애인이 변한것 같아서 일주일 동안 계속 서운하다 말했는데 안고쳐져서 금요일 아침게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그러다가 내가 아직도 애인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 다시 붙잡았고 애인도 아직 내가 좋다고 다시 만나고 싶다해서 금요일 밤에 다시 사겼고ㅜㅜ 근데 토요일 내내 애인이 연락도 거의 안하고 말투도 단답식으로 퉁명스러워서 이미 애인은 맘이 떠난 것 같거든... 아직 둘다 프사 배사 디데이 다 내렸고 인스타도 다시 맞팔도 안한 상태... 내가 오늘 만나자해서 카페 가기로 했는데도 계속 단답이야 아마 만나서 얼굴보고 헤어질 생각인것같아.... 이미 맘이 떠날대로 떠난 상태라 붙잡는건 무리인것같고.. 뭐입고 가야할까 한 삼십분이면 이야기 끝날거같은데 그래도 원피스 빡세게 입고가는게 나을까 꾸안꾸로 가는게 나을까... 마지막 모습이라 생각하니까 너무 고민된다 아직도 내 맘이 너무 커서 헤어지러 가는 와중에도 머리 하고 화장하는 내가 웃겨 너무 슬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