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거래하고 ㄴㅏ 좋다고 하는 애가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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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8살 여잔데 나보다 2살 연하 그리고 소방공무원 공시생인데 나를 너무 좋아해주고 잘해줘서 고마운데 내가 이 나이 먹고 공시생을 만나야 되나 싶기도 하고 맘이 많이 안가는데 딱 잘라 말하는게 낫겠지..?

[둥이1]

공시생 ㄴㄴㄴㄴㄴ

[둥이2]

마음이 안가면 딱 잘라 말해줘야지

[둥이3]

마음이 안 가는데 당연하지

[둥이4]

서로에게 놉 공시할 땐 없던 애인 만들지 말고 있던 애인 없애지 말라가 철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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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ㄴㅐ가 28살 걔가 2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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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아아 그치그칭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둥이6]

공시생인데....???????????? 내 기준 티 내는 거 이해 안 간다,,,상대가 배려 엄청 해줘야 하는 건데 쬐금 이기적..

[둥이7]

진짜 절대 받아주지 마 ㄴㄴㄴㄴㄴㄴ 공시생인데 당근하다가 만난 사람한테 꽂혀서 들이대는거 자체가 조금 생각 없어 보인다.... 너무 좋아하는데 본인 상황이 지금 이러하니까 언제 시험에 합격해서 다시 연락해서 고백하겠다 기다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내 마음을 얘기하고 싶었다 하면 그정도까지는 ㅇㅈ인데 계속 들이댄다? 이기적이고 생각없음

[둥이8]

ㅇㅇㅇ 맘 많이안가니까 걍 딱 자르자

[둥이10]

수험생이라 외롭나보네...절대 받아주지마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