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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39l
이 글은 2년 전 (2021/10/17) 게시물이에요
몇년전에 일이 너무 안풀렸을 때 내가 봐도 한심하고 얼빠지게 굴긴했는데 지금 되니까 사람들이 멍청하다, 어리버리하다 이런식으로 악담한게 계속 생각나 어차피 안보는 사람이긴 하거든? 근데 어디선가 내 욕을 할거같고 무서워..  

생각 안나는 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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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노노 어디선가 쓰니 욕 안해 너무 신경쓰지마 쓰니가 신경쓰는 만큼 진짜 그런 사람들은 신경도 안써 어차피 안보는 사람이라면 더더더더더 신경쓸 필요없어

나도 예전부터 그런 사람 주위에 있고 지금도 있는데
예전에는 집에와서 "아 내가 진짜 그런가 왜그러지 나는 왜 맨날 이런식이지" 라는 말 진짜 달고 살았거든?? 지금은 내가 적응을 한건지 아니면 마음이 단단해진건지 모르겠지만 누가 나한테 쓰니가 하는말처럼 하잖아? 그러면"어쩌라는거지 ... 남 깎는게 재밌나 .. 불쌍하다 저런 생각하는게"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말아 그럼 맘도 편해지고 좋아

다만 당장은 이렇게 생각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계속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쓰니도 자연스럽게 나처럼 생각하고 있을거야

2년 전
익인1
예전에 나를 보는기분이라 이렇게 적어봤는데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 쓰니야 쓰니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기죽지 마!! 이런 고민하는거 자체가 마음이 여리고 쓰니가 착해서 하는 고민이라 나는 생각해 너무 걱정하지말구 오늘도 좋은밤으로 마무리 되길 바랄게❣️

2년 전
글쓴이
고마워 .. 힘들때마다 읽어볼게 요새 취준중이라 그런가 너무 우울하고 또 누가 나 무시할까봐 겁난다 ㅠㅠ
2년 전
익인1
무시하는 사람이 잘못된 거야 .... 진짜 그런 사람은 무지해서 똑같이 무시하잖아? 그럼 자기 무시하는것도 모를걸.... 난 아직 그런사람이랑 같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ㅜ
2년 전
글쓴이
근데 처음에 내 이미지 이렇게 만든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처음에 내가 힘든상황이다 이런식으로 떠들고 다녀서 내 이미지가 그렇게 된거거든? 근데 이 사람은 지금은 나한테 뭐라 안하긴 해 나도 원래는 한성격하고 내 갈길 찾으니까.. 근데 그 당시에 나에 대해 그렇게 말한게 원망스러워 ㅠㅠ 근데 굳이 몇년전일이니까 따질필요없겠지?
2년 전
글쓴이
아 그리고 첨에 내 상황 말하고 다닌사람이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자주보는 사이긴해 ..
2년 전
익인1
아진짜? 근데 꼭 봐야하고 쓰니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야?
2년 전
익인1
와... 그런 사람이었구나 .... 진짜 남 생각안하고 입만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 너무 싫다 몇 년전 일이라도 아직까지 생각나는거 보면 신경계속 쓰고 있는거 같은데

계속 마음이 걸리면 한번 말하고 끝내버려도 되는 사이라면 그냥 끝내버려!

2년 전
글쓴이
끝내버릴사이가 아니라서 곤란해 .. 이사람이 남 입장 생각 안하는 사람이긴한데 그 당시에 자기 입장에선 다른 사람들한테 내 입장이러니까 많이 힘든애다 이렇게 말한거같은데 다같이 무시하는 상황?이 된 것 같더라고 ...그리고 이사람은 남이 정신적 병이 생겼을때 진짜 아무렇지 않은건지 까려고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다니고.. 좀 그런사람이긴해
2년 전
익인1
아 그러면 남신경 안쓰고 눈치를 안보는 타입인거 같다 끝내버릴 사이가 아니고 자주 봐야하는 사이라면 그냥 선긋고 작절한 거리감 유지하면서 지내는게 맘편할거 같아 ㅜㅠ
2년 전
글쓴이
1에게
어 맞아 !! 딱 그거야 흔히들 말하는 웨이.. 그래서 남들한테도 공감을 못해주는? 눈치도 딱히 안보고 그렇다고 남 기분생각해서 말하지도 않는 타입.. 자기딴엔 그당시에 나 챙겨주려는지 뭔지 나쁜뜻으로 말한거 같진않은데 결과적으로 이래됐으니 어쩔수도없고.. 어리버리하게 군 내탓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제와서 그사람한테 뭐라하면 싸워서 피곤해질거같기도 하고 .. 에휴 그냥 잊어야하는데 그게 잘안되네 ㅠ 내일처럼 들어줘서 고마워 익인아 행복해졌음 좋겠다 우리모두

2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한말에 신경 안쓰는데 보통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신경쓸 수 있는 부분이야 근데 진짜 싸워서 피곤해진 바엔 그냥 이대로가 날 수 도 있고 어렵다 정말 관계가 제일 어려운가 같아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너무 속상하다 ㅜㅠ 나도 그런사람들 옆에 많이 있어봐서 너무 공감됐어

나도 아직까지 얼굴보는 사람인데 난 이제 그냥 무시하거든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구 쓰니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우리 행복해지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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