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도 인티함. 동생이 식탁에 아이패드 세워놓고 화장실 갔는데 인티화면이었어 그 익잡 초록글 옆 내글 보는 메뉴에 나오는 글 제목들이 뭔가 이상해서 몇개 눌러서 슥슥 내려봤거든 근데 부모님 얘기로 주작글을 썼더라 자기가 잘못한 내용은 쏙빼거나 아예 말 바꾸고 부모님이 한말이나 행동들 엄청 과장해서 적고 나는 가정폭력에 지쳐서 먼저 독립한 언니가 됬다가 부모님 편에서서 같이 갈구는 언니가 됬다가 그러고... 지딴에는 혼나고 맘상하면 기분 푸는 목적이었다지만 엄마아빠 가정폭력하시는 분들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가정이거든... 어릴 때 마트에서 떼 쓰면 엉덩이 맞았던거 말고 신체적 폭력 당한적도 없었어...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할까 모른척 해야할까 사실 이 글도 볼 수도 있겠지만 보고 혼자 찔려서 알아서 자중해줬으면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