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만 이쁜얼굴인편인데

여자애들사이에서는 그런얘기 잘못들음 

그냥 너 인기많다~니가왜?이런식의 말들은 많이들음 

오히려 내주변 친구들이 나보다 이쁘단 칭찬 여자한텐 더많이 받는편 

성격 조용조용해서 은근 치기 많이당한듯 

대학새내기때도 남자선배들이 나보고 짠하자고 와서 서로 잔채워주는거보고 여자선배가 지나가면서  

“여자친구 있는 남자랑 저렇게 히히덕 거리는거 이해한된다 “라고 큰소리로 지나가기도함 

하도 무시많이당하고 시비털려서 나중에 성격 바꾸고 예민하게 구니까 안건들더라  

여초과였는데 조용조용하고 순한 성격이면 만만하게 보는건 진짜팩튼거같아

[익인1]

남자눈이랑 여자눈이랑 좀 달라

[글쓴이]

내가 내입으로 이쁘단말 하고 다닌적도 없고 그냥 아무짓도 안해도
대놓고 배척하진 않는데 돌려까거나 은근슬쩍 무시하더라 너무 힘들어서 휴학고민도했었음

[익인2]

인정 나도 조용하고 순한 성격일 때는 치기 많이 당했는데 표정 항상 무표정하고 성격 세게 바뀌니까 아무도 안 건듦 ㅋㅋㅋ

[익인2]

원래 무표정하면 화났냐는 말 엄청 들어서 웃으면서 다녔는데 만만하게 보더라고 ^^...

[글쓴이]

원래 웃음 많고 친구들 배려 많이하고 물흘러가듯이 지나가는 성격이였는데 그일 겪으면서 잘안웃고 만만하게 안보이려고 이야기도 안하게됨

[익인3]

여초는 개착하고 꼬투리잡힐 것도 하나도 없이 완전깨끗하거나
기 세거나 둘 중 하나여야됨 ㄹㅇ

[글쓴이]

내성격상 누구 물어뜯거나 돌려까기는 절대 못하는 성격이라 무표정으로 대응하기만 했음 ㅠ 그때 돌려까기하고 비꼬는거 듣고만 있던거 너무 후회되서 자꾸 생각나긴함

[익인5]

나랑 비슷하다...나도 남자들은 귀엽다 예쁘다 하는데 여자한텐 이런 소리 거의 못들어서 뒤에서 욕 엄청 들었어 내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지만서도 몇년전까진 화장도 거의 안하고 옷도 편하게 입고 성격도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해서 사람들이 다 만만하게 봤는데 이것 땜에 성격 변하고 화장 빡세게 하고 좀 꾸미고 다니니까 주변에서 아무말 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