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 예뻐서 그런가 여우 소리 한 번도 안 나옴

예쁜 내 동기는 철벽 잘 치고 다니는데도 여우 소리 들음 나는 뭐 철벽칠 일도 딱히 없는데 내가 싫으면 치고 친구관계에 있어서 굳이 이성이라고 더 조심해야 될 건 없다 주의라 걍 흘러가는 대로 하고 싶은대로 놀거 다 놀고 어쩌다 보니 홍일점으로 노는 경우 많은데도 걍 아무도 의식 없음 다들 걸쭉한 우정인걸 아는 거지

[익인1]

걸쭉한우정 ㅠㅠㅠㅋ ㅋㅋㅋㅋ큐ㅠㅠ

[익인2]

뭔가 예쁜데 본인 안받아주면 여우로 몰아가는든

[익인2]

나 말고 주변 예쁜 동기보며 느낌ㅋㅋ

[글쓴이]

남자가 여우로 모는 것보다 여자 선배들이 심했음 ㅋㅋ 남자애들은 뭐 초반엔 말 한 마디 걸어보려고 용 쓰는 게 눈에 보였을 정도 근데 애가 착하고 선 잘 그으니까 다들 쉽게 포기함

[익인3]

아이고 근데 본문에 동기는 너무 피곤하겠다,,,

[글쓴이]

웅웅 근데 얘는 정작 새내기 때부터 남친이랑 조용하게 예쁜 사랑중

[익인4]

예쁜 여자 치기는 유구한 전통이지... 그냥은 공략이 힘드니까 비겁하게

[익인5]

나는 커플 사이에 껴서 여우 소리 들었는데 난 가만히 있고 그 남자애가 겁나 들이대는데 여자애가 나 여우라고하고 개유난을 떨더라,, 그때 스트레스 받았던거 생각하묜하,,ㅎㅎㅎ 그여자애가 지 남친 못믿고 나 대놓고 질투하고 그 남자애가 행동 처신 제대로 못한거 때문에 나만 스트레스 받음 나 남친 있고 걔네한테 관심 1도 없고 내가 배우고싶은거 배우러 학원 다닌거였는데 아주 쌍으로 난리더라ㅋ

[글쓴이]

어쩌구 지킴이 당했네.. 그건 니가 역으로 입 잘 털고 다녔으면 상황 바꿀 수도 있었을텐데

[익인5]

근데 그 당시에 나를 엄청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학원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서 다행이야.......배우는게 워낙 빡세서 실기+필기 자격증 준비 했었거든 일일히 자잘구리한 무리한테 설명하고 다니기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가 빨릴것같아서 ㅋ 걍 철판깔고 다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