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서비스 일 하니까 사람이 예민해진다..

주변 사람들한테 별 거 아닌걸로 짜증나고 그랬는데 

가족들한테 얘기하니까 좀 예민해진거 같다고 얘기해주니까 

정신이 드네…에휴..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익인1]

맞아맞아....

[글쓴이]

진짜 옆에서 누가 붙잡아주니가 정신이 든다…

[익인2]

맞아 스스로 느껴짐 내 성격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걸 ㅠ

[글쓴이]

나도 점점 변해가는 것만 같아..

[익인3]

이해해..

[글쓴이]

ㅠㅠㅠㅠ이해한단 말이 왤케 고맙지..ㅜㅜ

[익인4]

나도 그래...일할 때 서비스 정신 다하느라 일상에서 여유가 없어지고 속이 좁아졌어ㅠㅠ

[글쓴이]

여유 진짜..사람이 여유가 없어지니까 이렇게 변하는건가..진상들 볼때마다 어휴 저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나보다 했는데 점점 내가 그렇게 되가는것 같아

[익인5]

하 맞아… 진짜 그러면 안되는데 이게 계속 쌓이니깐 그냥 사람 자체가 스트레스로 보이더라

[글쓴이]

아 진짜 그런것 같아 이게 사람 마주하니까 그 사람이 기분이 나쁜지?눈에도 보이고 신경도 쓰이고 하다보니가 아무생각없이 친구가 한말도 다 신경쓰고 그러는 것 같아….

[익인5]

아 마자 기분 나쁜지 눈에 보이고 계속 신경쓰고 뭔가 나도 반발심 들지만 그건 표현 하면 안되고 참…흐어

[글쓴이]

맞아ㅠㅠㅠㅠ표현 못하는게 진짜..근데 그게 이제 지인들한테도 그런식으로 나타나더라..뭔가 불편하게 느껴져도 바로 말 못하고..속으로 혼자 엄청 기분 나빠하고ㅜㅜㅜㅜㅜㅜ하이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