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은 아니고 약간의 촉인데 내가 흡연자고 동생하고 단둘이 살아. 내가 일하는 직장 사장님이 항상 퇴근할때 본인이 피우시는 담배 재고떨이하듯 나눠주시는데 내가 캡슐향있는 담배를 안피워서 약간 쌓여가는? 갑들이 몇개 있거든 그래서 그거는 좀 아무데나 던져두는 스타일인데 얼마전에 많이 쌓여서 버리려고 라이터 있는지 보는데 한개비 남아있는 갑이 있더라고? 근데 보통 그런경우엔 난 퇴근길에 버리거나 하고 안가져온단말야. 사장님께서 한개비씩 주는경우도 별로 없고.. 동생은 고등학생인데 이걸 말을 한다해도 뭐라말해야할지..엄마한테 말씀드리면 뒤집어지실것같고 나도 덤으로 욕먹을거 뻔하긴 한데 그렇다고 말을안할수도 없고 일단 앞으로는 집에 담배 안둘거긴 한데 좀 심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