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대 초반이고, 애인이 일때문에 지방에 와있고 본가는 서울이야 우리는 지방에서 만난 커플이고.. 근데 애인이 본가 집을 너무 좋아해 처음에 거의 매주를 가길래 의심되서 몇달 지켜 봤더니 그냥 본가집에 가는 걸 좋아하더라고.. 주말밖에 데이트 못하는데 항상 가족에 밀리는 느낌이라도 이해했어 (이거에 대해서 서운한거 티낸적은 없어) 근데 통화 할때마다 백신 맞았으니깐 엄마 옆에 있어야지~ 엄마가 요리를 잘해서 빨리가서 먹고 싶어~ 엄마한테 이거 사놓으라고 해여지~ 그리고 어머님도 새벽 12시 1시에 상관없이 전화자주 오심.. (어머님 전화 맞아 확인도 했어,,혹시 바람일까 생각하는 둥들 있을까 싶어서 ) 이렇게 엄마 엄마 거릴때마다 정떨어지고 진짜 언짢아지는데, 내가 심보가 못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