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랑 어릴때부터 정말 가족같은 관계인데 걔랑 싸우고 나니까 우리 부모님이나 그쪽 가족에서 왜 화해안하냐고 압박 심하게 넣어서 너무 힘들어 우리 언니는 아직 그 가족이랑 사이 괜찮아서 잘 지내는데 놀러갈때마다 니 동생은 왜그래? 성격이 왜그렇게 무뚝뚝하대? 친구 있대? 이런 소리나 들어오고.. 진짜 평생 엮이기 싫은데 부모님끼리 단단히 얽혀서 내가 숙이고 들어가려고 그 친구 잘못으로 싸운거였는데 그 얘기는 하지말고 최대한 좋게 얘기해서 풀어야겠지.... 회피형이라 자기 잘못 듣는거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