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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9l
이 글은 2년 전 (2021/10/23) 게시물이에요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몇년만에 엄마껴안고 소리내면서 울었어 대학도, 공부도, 내 자신도 다 버겁기만 해서 감당이 안되는거야.. 울어도 해소가 안되고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하고 눈물만 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사실 정말 휴학하고 싶은데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것도 못하겠고 나 진짜 살고 싶지가 않다.... 그냥 정신과 가보고 싶고.. 아무것도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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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가 하고싶은거 해
2년 전
익인1
하고싶은거 해야해 남 눈치보지말고 이 길이 내 적성에 맞는지 고민해봐 사회적 스펙 이런거 신경쓰지말고
2년 전
글쓴이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왔는데 아닌 것 같아.. 살면서 잘한 짓이 아무것도 없어서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지금도 하고 싶은게 없어
2년 전
익인1
실패할 시간은 많아
사람도 많이 만나봐야 너한테 맞는 사람을 알 수 있듯이
나에게 맞는 일도 많이 해봐야 나에게 뭐가 맞는지 깨닫는거같아

2년 전
익인2
그냥 휴학해도 괜찮아!! 넘 그렇게 생각하지말어ㅜㅜ 지인이면 같이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하고싶다🥺
2년 전
글쓴이
나도 익인같은 친구 있으면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 고마워..
2년 전
익인2
나 지금 24살인데 과 넘 안맞아서 휴학하고 휴학하는 동안 계획없이 1년동안 알바하면서 놀았어! 근데 마지막에 갑자기 뽐뿌와서 그 알바 한 돈 싹 다 들고 유럽 다녀왔거든? 그 추억으로 지금 학교 꾸역꾸역 다니는 중 ㅎㅎ 자퇴 안 하고!! 그냥 아무 계획 없이 쓰니 하고싶은대로 해도 아무 일 안 일어나...! 부모님한테 미안해하기 이전에 너 자신이 행복한걸 바라실거야 부모님두... 힘들면 쉬어가도 돼 그래야 쓰니가 힘내서 살아가ㅜㅜ 인생이 버거워도 우린 태어났으니 살아가야 하고 행복하진 않아도 덜 힘들게 살아야 하니까!! 내가 그냥 무계획으로 놀아봐서 아는데 아~~~ 무 일도 없어 괜찮아!!!! 심지어 난 자격증도 내 과에 관련된 자격증 하나 뿐이고 학점도 거렁뱅이야 ㅋㅋㅋㅋ 졸업만 하려고 그리고 나서 내가 하고싶은 거 찾아도 안 늦더라 주변 보니까 오늘 하루 푹 자고 일어나면 그런 생각 안 들거야!
2년 전
글쓴이
고마워.....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 이런 얘기해줘서 고마워..
2년 전
익인2
어쩜 이런 생각을 하는 거 자체가 쓰니가 어른이 돼 가는 과정 아닐까? 현명하게 잘 헤쳐 나갈거라 믿어! 나 역시 그럴 때가 있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게 헛되었다고 생각 안해 꼭 좋은 쪽으로 생각하길!
2년 전
익인3
휴학하고 쓰니 하고싶은거 하면 좀 괜찮아질꺼야
2년 전
익인4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흘려보내도 돼.
그래도 돼 정말로.
흘러가는 대로 놔두는 기간도 나에게 필요하더라고..

2년 전
글쓴이
딱 두달만이라도 그래봐도 될까....? 휴학하고 딱 두달만 그렇게 쉬어보고 싶어.. 너무 힘들어
2년 전
익인4
응 쓰나. 내가 쓰니의 삶을 다는 모르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내는 상태를 견디는 것 만으로도.. 그것만으로도 나에게 위로가 되더라.
그러다보면 나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 기간이 더 길어져도 괜찮아.
어차피 인생은 방황의 반복이고, 쓰니는 현명해서 그 방황을 일찍 알아챈 걸 거야.파도에 몸을 내 맡기듯이 잠시 힘을 풀어봐. 분명 시간이 쓰니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 거야.

2년 전
글쓴이
고마워...... 너무 고마운데 길게 표현을 못하겠네.. 고마워 정말..
2년 전
익인4
답을 늦게봤네..
쓰나 사실 나도 오늘 많이 힘든 하루였거든.
근데 그래도 쓰니같은 마음 따뜻한 사람의 댓글에 또 용기가 생겨.
쓰니야 우리 행복하자~ 우린 충분히 좋은 사람들이니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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