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놀 때는 의견 부딪칠 일이 잘 없으니까 몰랐어 애초에 친구가 먼저 의견 제시할 때가 많아서 나는 대부분 그렇게 하자고 하는데 내가 가끔 의견 내거나 나는 다르게 하고 싶다고 하면 자기 의견 좋은 점 얘기하면서 설득해 몇 번 더 내 의견 얘기하다가 친구 표정, 말투가 안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그냥 내가 알겠다고 하고 끝나.. 내 의견대로 안 돼서 속상한 것보다 매번 친구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게 되는 게 속상해 솔직히 마지못해서 그냥 알겠다고 한 적도 많은데 그걸 친구도 대충은 알 줄 알았거든? 근데 내가 양보한건줄 전혀 모르더라고.. 좀 생색을 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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