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나름 열심히 플러팅했으니까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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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낸 카톡 지금까지 안읽씹이더라 

그거 보고 마음 싹 접혔어 

이제 진짜 친구로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 마음 키웠다 접었다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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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야....... 굳게 마음 먹었다고.....ㅠ

[익인2]

나도 그러다가도 가끔씩 톡 던져주면..또 ..기대하게 되고 착각의 늪에 빠지게 되더라..괜히 또 다시 생각나고..
짝이 왜 이리 오래 가는지..나도 모르겟다~나도 할만큼 다 했는데~

힘내 쓴아..

[글쓴이]

우리 새 사랑 찾자.. 파이팅!

[익인2]

응 파이팅..!

[익인3]

나 30일동안 매일 선톡해서 잘생남이랑 사귀는중~

[글쓴이]

조용히해.. 1년동안 열심히 카톡하고 전화햇다고.. 좋겟다 야..

[익인3]

헉 포기하자ㅜㅜ 나도 그전에 짝사랑 몇번했고 항상 플러팅했는데 실패했거든..
잘될뻔했는데 망한적은 섣부르게 사귀자고 했을때.. 그때말곤 결국 호감잇으면 잘되고아님 안되더라ㅜㅜ

[글쓴이]

상대방이 취준하느라 연애할 상황이 못 돼서 그런가보다ㅜ하고 합리화하다보니까 1년이 된 거 같아ㅋㅋㅠ
오늘부로 포기ㅠ

[익인3]

나는 그전에 3년동안 짝사랑했어..그 망할 합리화때문에ㅜㅜㅜ안잡히니까 더 사람이 빛나보이고..

[글쓴이]

3에게
와 대단한데,, 그래도 지금은 해피하니까 털어버려!!ㅋㅋ
나도 그랬는데 오늘 기분 안 좋은데 안읽씹 처음 당하니까 와장창 무너져내리는거 있지... 그냥 마음이 훅 떴어ㅋㅋ..

[익인4]

나도 안읽씹 2번 당해서 이제 맘 접으려고^^ 짜증난다

[글쓴이]

읽씹은 별 생각 없었는데 안읽씹은 왜이리 타격이 큰지ㅋㅋㅠㅠㅠㅠ 힘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