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자는 초반에 불타다가 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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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편해지는 그런것 때문에 연애초엔 맨날 집앞에 보러오다가 2년 다 되어가니까 그런거 없어지는거

[익인1]

내 주변은 약간 ㅇㅇ

[익인1]

초반에는 남자가 훨 좋아하다가 후반에는 비슷해짐

[글쓴이]

이해해야 하는 문제겠지? 내가 만난 남자애들 다 그래

[익인1]

쓰니가 너무 잘해준더 아냐??

[글쓴이]

잘해주면 안되나? 튕기기도 해야돼? 나 재는 연애 싫어해서

[익인1]

근데 안재고 그냥 헌신하는 느낌으로 잘해주면 질리지

[글쓴이]

1에게
헌신하는 느낌이 예를 들으면 뭐 어떤걸 말하는걸까..? 내가 그런것 같기도 한데 어케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익인1]

글쓴이에게
너가 평소 어캐 대했는데??그걸 알려주면 캐치해줌

[글쓴이]

1에게
음 디테일적인걸 어케 묘사해야 할까.. 밥 만들어서 주고 자취방 자주 놀러가고 애정표현 많이 하고 이런거?

[익인1]

글쓴이에게
완전 엄마같잖아 딱 봐도 너가 일방적으로 희생하는거같음

[글쓴이]

1에게
어떤 식으로 줄여나가야돼..? 그냥 애정주는 정도를 반으로 줄이면 되려나

[익인1]

보통 상대가 끝내자고 한게 많으면 질리는 무언가가 있는거임

[익인2]

아닝 여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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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익인4]

대부분 남자들은 초반에 불타고 여자는 갈수록 불탐

[글쓴이]

응 이게 맞는 것 같아 나도 그래

[익인4]

나도 느꼈는데 너무 슬프더라...에휴

[익인5]

초반에 너무 심하면...? 근데 내 남친은 초반이랑 지금이랑 비슷한듯

[익인6]

나도 같이 불타고 싶다..하..
혼자 불타서 소멸해버리고 싶어진다..

[익인7]

케바케긴한데 그런경향을 많이 본것같긴함 설레임이 익숙함으로 변한데 근데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아니야?

[글쓴이]

난 아냐 아직도 설레

[익인8]

왜그럴까…ㅠ 눈물난다

[익인9]

사바사

[익인10]

나도 항상 그런 사람만 만나서 속상...

[글쓴이]

나도.. 딱 눈에 보여서 속상해 첫댓처럼 내가 너무 헌신하니까 질리나 싶어

[익인11]

사람들이 남자들은 금방 식는다고 말하니까 살짝 그 말을 접한 여자들이 다가오는 남자보고 얘도 금방 식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금방 마음 못열고 나중에 불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익인12]

나도 그런 사람만 만났어,,
최근에 헤어진애도 그랬다
오래오래 만나자 이러더니
지 마음 식었다고 헤어지재
ㅎㅏ,,진짜 연애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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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음 그런게 아니고 보고싶다 한마디만 해도 보러 오던 사람이 이젠 참아 무슨 요일에 보잖아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