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멋져보이고 괜찮아보여서 몇 명 만나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강박증같은게 하나씩 있었음 자존감 높다고 직접 말하고 표현하는데 오래 알고보면 오히려 낮아서 더 자기발전에 목 메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속빈 깡통같았음 속으로 남이랑 엄청 비교하면서 아닌척하는데 자기보다 좋은 점 많은 사람보면서 이런건 나도 배워야지하는 마음은 좋게 보는데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보면 또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이러면서 진짜 은근히 점점 싫어하더라 걍 옆에서 지켜보는데 갑자기 혼자서 기를 쓰고 악착같이 살다가 어느날 번아웃오면 혼자 쳐져있고 우울하다뭐다 암튼 같이있으면 기빨렸음 사람이 살다보면 잘 풀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그런 일 하나하나 너무 신경쓰고 매달리더라 그래서 요즘 걍 모든일에 무던한 사람들 위주로 만나는데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는 안받아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