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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83l 5
이 글은 2년 전 (2021/10/27) 게시물이에요

내 상황이니까 말함 내 가족 얘기임

꼭 일하라고 취업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취미를 즐기든지 나가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걸 한다든지 놀러다니든지 해야 하는데

그런걸 안하고 집안 , 방 안에서 컴퓨터만 하고 있음  

(친구들이랑 연락 하고 약속 있으면 나가긴함 한 번 있을까 말까지만 ) 

나이 곧 30먹고 다 큰 자식 눈치 주면 잘못될까봐 부모는 맛있는 것도 먹이고 대화는 하되 함부로 뭐라 못함  

난 이것도 사회에서 보면 제일 문제 같음   

집 안에서 뭐라도 배운다고 한들 고작 컴터 키고 영상보고 숙제 내주면 하는 거임  

하지만 집중 얼마안가 다시 흐트러지고 나아지는 거 하나도 없음 

변한것도 없고 노력 했다던 자기합리화 결과가 그거임  

사람이 안움직이고 저러잖아 의욕 없고 무기력해지고 자기합리화 하고  더 깊이 빠지게 됨 

나는 인간이란게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보고 대화하고 교류해야 자존감도 회복되고 그런다고 생각함 

대학 과도 본인이 취업 잘 된다고 걱정 말라고 입만 나불거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안함

정말 노력이라도 보이면 응원이라도 하는데 이미 해줄만큼 다 해줬음 

도대체 무슨 노력을 했는지 양심적으로 되돌아보라고 하고 싶음 

몇 년동안 여태 뭐라한적 없음 맛있는 거 먹고 대화하고 그냥 순간을 피하고 싶었던 거지 

뭐 자신과의 싸움이지 백수가 참..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고 씻고 행동을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함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 아직 믿을만하고 의식주가 편하니까 더 그런듯 살만하니까 

이런 경우 답 없음  이번 년도까지만 믿고 지켜볼 예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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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울집 혈육보단 낫다 그래도 대학이라도 나왔으니.. 울집 혈육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5년 넘게 아무것도 한게 없음 맨날 지 방에서 컴퓨터만 한다
2년 전
글쓴이
대학 나와도 어차피 그쪽 아니야 ㅋㅋ 대단한것도 아니고
오빠지만 한심함 쟤도 몇년째 저러고 있고 나라에서 배우는 웹디 배운다고
아침부터 컴터켜서 수업듣는척 하고 녹화 돌리고 자고 있음
새벽 4시까지 거나 그 이상까지도 안자고 겜 하고 그럼

2년 전
익인1
그래도 대졸이면 회사 지원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울집은 저 시도조차 안함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서 말을 해도 안들어먹음
2년 전
익인1
쓰니 오빠는 부모님이랑 한번 진지하게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듯 뭐 사람이 크게 반항적이거나 그렇다고 그동안 놀고먹었던 것도 아니고 바뀔 수 있다 생각해 알고보니 다른 상처가 있을수도 있고..
2년 전
익인2
그거 우울증일 수도 있다... 억지로라도 상담 받으러 끌고 가봐..ㅎ 참고로 나는 그 혈육이라는 사람하고 똑같아
2년 전
익인5
222 내 혈육 진짜 딱 본문같았는데 우울증이더라
2년 전
익인2
실제로 은둔형 외톨이들이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라서... 대부분 우울증으로 사작돼서 저렇게 된 거라 분명 심적으로 힘든 게 있을 거임... 저럴 때 억지로라도 같이 외출하려고 하거나 옆에서 다독여주며 해야 함 오히려 닥달하고 욕하고 한심스럽게 생각하면 안 됨 더 회피하려고 하고 더 안 나옴
2년 전
익인17
333 본문 솔직히 내얘기였음...대학 졸업하고 1년동안 저렇게 살았는데 우울증 이었다는거 알게됨
2년 전
익인26
444
2년 전
익인6
내 얘기네..
2년 전
익인7
어 나다...
2년 전
익인8
내가 장기백수로 셤준비하면서 우울증 심해지니까 진짜 멍하고 나태해지고 아무것도 못했어 결국 취업 시장에 나왔는데 현실은 생각보다 더더더 힘들어(나이때문에) 다그치는건 아닌데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야할 것 같다... 매년 나이 어린 사람은 나오는데 어쩔건지 현실을 빨리 깨달아야지 사회는 기다리지 않는데ㅠㅠ 돈을 안주든 이력서 내는거 도와주든 해야할듯
2년 전
익인9
나는 부모님이 뭐라해서 억지로 나가
도서관에서 앉아있다옴...

2년 전
익인11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어렵게 우울증이라서 병원다니며 약먹고 있다고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네가 한게 뭐가 있다고 우울증이냐고 말하셨던거 생각난다 ㅎ
2년 전
익인11
인티에서 본건데 죽고싶은게 아니라 살고싶지 않은 기분이었어 딱 그때
2년 전
익인13
저건 본인이 깨닫기 전에는 답이 없다 나도 대학 중퇴하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서 허송세월 한 3년 정도 보냈는데 혈육한테 한심하다는 소리도 듣고 나도 내가 한심하고 그랬는데 어쨌든 먹고 살아야하니까 직업훈련 받고 어쨌든 취업하고 어쨌든 적은 월급이나 받으면서 사회생활하다보니까 자신감 얻어서 잘 살고 있긴한데... 내가 대학 중퇴했던 이유가 고 3때 왕따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난채로 성적도 안좋아지고 대학도 이상한데 가고 더더욱 적응 못하니까 그랬던 거였거든. 일단 상담부터 받아보는 거도 좋을 것 같아 난 지금 잘 산다고 생각하긴하는데 가끔 그때의 아픔이 떠오르기도 하거든 영원히 치유하지 못할 것 같긴 해
2년 전
익인15
너 내 동생이냐
2년 전
익인16
어우 한심해 나중에 자기 밥벌이 못하고 살아서 부모한테 손벌리고 너한테까지 손벌릴 수도 있음.. 경험담임
2년 전
익인18
나네..ㅠㅠ그거 우울증일듯
2년 전
익인19
ㄹㅇㄹㅇ한발자국이라도 나가는 게 진짜 큰 영향있는데ㅠㅠ 우울증이냐고 그러면 다들 난 게임할때 즐겁고 잘먹고 괜찮은데 무슨 우울증?이럴걸 그냥 외식하자고 나가고 운동봐달라고 델꾸나가고 옷골라달아고 델꾸나가고 꼬드겨서 나가야함
2년 전
익인20
맞는말이야
2년 전
익인20
억지로라도 카페같이나가는건어때??
2년 전
익인21
우울증 같은데 한번 조심스럽게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라고 해봐 나 저러다 자살시도 했었어ㅠㅠ
2년 전
익인21
한번 오빠한테 관심이라도 줘봐 ‘디저트 사왔는데 먹을래??’ 로 시작해서 힘들면 상담이라도 받아보겠냐고 조심스럽게 권유해봐 나는 친구들도 많고 가족이랑도 친한데 아무도 힘든거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서..
2년 전
익인22
헐… 울집 37살이랑 똑같아…ㅠㅠㅜ
2년 전
익인23
그거 집에서 지원 끊어야함
2년 전
익인24
집에만있는거 십중팔구 우울증임
2년 전
익인25
내 이야기같네...
2년 전
익인27
2222
2년 전
익인33
33
2년 전
익인28
진짜 이거 나야
나도 처음에 집에만 있어서 좋았는데
사람이 집에 있을 수록 피폐해짐
커뮤에 물들고 사람은 음침해지고...
사회생활하고싶다는 생각 간절해져서 내년부터 알바하려고

2년 전
익인29
우울증 증센데.. 취업이나 직장갖는거 말고 기본적인 것부터 할수있어야할듯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산책하는거 권유해봐 당장 사람 만나기 힘들면 운동이라도 해야 조금은 괜찮아져
2년 전
익인30
주변사람이면 한심해보이는게 당연
2년 전
익인31
나 그러다가 지금 병원 다니고 있어!! 안움직여서 무기력해지는거 맞긴한데 난 그 반대였어ㅋㅋㅋㅋ 약먹으니깐 밖에 혼자나가서 산도타고 배드민턴도 친다!!!! 아직 약먹은지 얼마안돼서 많이 부족하지만ㅋㅋ쿠ㅜㅜㅜ
2년 전
익인34
우울증이려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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