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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10l 1
이 글은 2년 전 (2021/10/28) 게시물이에요
서울 갈때마다 울어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데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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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이구ㅜㅜ 아직 아가로 보이시나보다
2년 전
익인2
난 바로 옆동네로 가는데도 엄청 울었어 ..
기분이 어땠어 넌?

2년 전
글쓴이
나도 첨엔 엄청 울었는데 지금은 적응 됐어ㅋㅋ
2년 전
익인3
어 우리엄마돜ㅋㅋㅋㅋ.... 휑하대.. 힝 ㅠㅠㅠ
2년 전
익인4
난 내가 울어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나 갈게~ 하고 집나와서 훌쩍

2년 전
글쓴이
나도 이런적 있다 혼자 기차타고 훌쩍 ㅜ
2년 전
익인5
울 엄마 : 가냐?
2년 전
익인6
울 엄마 : 안가냐?
2년 전
익인14
22222
2년 전
익인7
우린 완전 쿨한 작별ㅋㅋㅋㅋ
자고로 가족은 가끔씩 볼때 가장 돈독한 법 ㅎ

2년 전
글쓴이
근데 완전 인졍.. 가끔 봐야 더 각별하다
2년 전
익인8
괜차너 나는 엄빠 환갑인데도 둘이 꼬물락 꼬물락 어디 찾아가고 기차타고 그런거 생각하면 울어
2년 전
글쓴이
나 왜 이 댓 보니 눈물 나니 흑ㅜ
2년 전
익인8
생각해봐….혼자 버스타고 공항가서… 주섬주섬 데스크 찾아서 발권하고…시간 남아서 의자에 앉아서 사람 구경 하다가…쪼물쪼물 돌아다니고….비상이다 나만큼 부모님 모에화 잘하는 사람 없을듯
2년 전
익인21
아 갑자기 나도 울컥하네 왜지...
2년 전
익인8
비상이야?..
2년 전
익인18
꼬물락 귀엽다ㅠㅠㅠ
2년 전
익인8
우리 엄빠 둘다 쪼끄매서 이쒸ㅠㅠㅠㅠ 자꾸 귀여워 하게 돼….
2년 전
익인9
ㅠㅠ
2년 전
익인10
울 움마도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헝
2년 전
익인11
아 우리 엄마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텍 안에서 영상통화하면서 욺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도 그럴 거 같다

2년 전
익인12
ㅋ 울엄마는 언제가냐 하는데
2년 전
익인13
난 우리엄마가 우는진 모르겠지만 난 ㅁ내가 울어..
2년 전
익인15
난 서른인데 아직도 그래..ㅋㅋ 이제 그만 좀 싶음
2년 전
익인16
부럽다 다들..
2년 전
익인35
그니까..
2년 전
익인17
울 엄마는 밥 차려주기 귀찮아지면 이제 떠나라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19
울 엄마는 힝 하고 우울해하심
2년 전
익인20
우리엄마는 제발좀 가라그러는데 부럽다...나는 엄마옆에 붙어있는거 좋아하는데
2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우리 엄마도 그럴때도 있어 내가 워낙 붙어있어서
2년 전
익인22
부럽네
울엄마는 놀만큼 놀고 웃을만큼 웃었으니까 갔다가 또 오라는데

2년 전
익인23
난 26인디 본가에서 자취방 갈때마다 엄마 움
2년 전
익인24
ㅠㅠ 우리엄만 나가라고 하는데ㅠ...
2년 전
익인25
ㅠㅠㅠㅠ 나도 본가랑 자취방 왔다갔다 하는데 엄마가 나 가고 나면 너무 허전하고 헛헛하다고 하시더라 얘기 듣고 약간 울컥했음ㅠㅠ
2년 전
익인26
모성애도 있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가 50대 60대여도
애기처럼 보인데

2년 전
익인27
부럽다 나 24살인디 엄마: 뭐야 왜 아직도 안 가 이러심 ㅠ
2년 전
익인28
울 엄마는 울지도 않는다 ㅋㅋㅋ 본가 가면 서울 갈 때 좀 더 있다가라할뿐 ㅜㅜ 별로 눈물이 없어
2년 전
익인29
후..난 새내기때 몇주연속으로가니까 언제안오냐던데
2년 전
익인30
나두 맨날 울어 ㅜㅜ
2년 전
익인31
난 차로 30분거리인데도 기분이상하더라
마음먹으면 오고가는데
바빠서 걍 한달에 두세번가니까
자취집으로 갈때 기분 ㅠㅠ 눈물나

2년 전
익인32
아 맴찢어지게 왜그랭ㅠㅠㅠㅜㅜ
2년 전
익인33
울엄마 : 잘살아라~
2년 전
익인34
비행기 이륙할 때 점점 도시가 멀어지면서,,,,,, 🥺
2년 전
익인36
우리 엄마도 나 1학년, 2학년갈때는 엄청 울고 비가와도 내방들어가서 울고 눈이 와도 내방들어가서 울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하면 내 방 한번 열어보고 매일 청소하고 그랬다는데 이제 좀 나가래ㅠㅠㅋㅋ
집에서 10분거리에 자취할거라서 그런듯~~
내가 매주 반찬 갖다달라하니까 꺼지라고 하던데ㅋㅋㅋㅋ 그래도 다 갖다줄거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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