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보다는 아싸에 가깝기는 한데 반 자체가 친구들이랑 다 떨어져서 혼자였는데 코시국때문에 학교에 나가자마자 모의고사에 빡공시기였거든 나 혼자서 공부 열심히 했더니 그 사이에 이미 애들은 다 무리가 생겼더라고? 그냥 그대로 쭉 공부만 하다가 아무랑도 말 못트고 끝났어ㅋㅋㅋㅋ.... 코시국에 고3이어서 불편한 점이 조별 수행 말고는 그닥 없다보니까 굳이 그 상황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았거든? 그랬는데도 힘들더라 공부하다가 문득 힘들어질때 옆에 가서 치대고 장난걸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 아까운 내 고삼 시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