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소신발언인데 예를 들어서 성폭행 피해자가 있으면 당장 중요한 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인데 피해자가 어떤 사람이고 몇살이고 어느 직장을 다니는 지를 꽤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솔직히 그 성폭행 피해자가 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이든 이혼을 수백번 했든 성폭행 당시네 짧은 치마를 입었던지의 여부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닌데.. 짧은 치마를 입었다고 해서 성폭행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피해자가 항상 연약하고 아무런 저항을 못하고 착하고 완전 무결한 사람이여야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경향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