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집이 좀 많이 잘 사는 편이고 우리집은 대학교 다닐 때 국장 못 받았던 정도?? 근데 그렇게 막 잘 살지는 않아
원래 10년 좀 안 되게 탄 차가 있는데 애인이 차키 주면서 오래 탔으니까 이거 타고 다니래 생일선물 겸 7주년 선물이라고...
나는 10년이면 적게 탔다고 생각해서 바꿀 생각 없었는데 좀 당황스럽다...
오늘 자고 일어났는데 (나는 반차) 출근하면서 차키랑 편지 써서 두고 갔더라고 난 그냥 지 차 뽑은 줄 알았더니
감동이긴 한데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ㅜㅜㅜ
회식이라길래 10시쯤에 애인 집으로 갈 건데 도무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 글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