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얘기를 하고 오면 내가 말했던 한 문장, 한 단어에 집중해서 혹시 이게 예의 없이 느껴지진 않았을까 집에 와서 걱정해.. 다른 사람 얘기는 절대 안하고 대화 할 때도 내 얘기를 내가 하는데도 눈치를 봐. 그게 회사에서 한 사소한 대화들도 그렇게 자꾸 생각하고 곱씹으니까 매일매일이 너무 스트레슨데 내가 사회초년생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거나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는 안그런데 회사에서 너무 과도하게 눈치를 보는 기분이야. 혹시 이런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극복하거나 신경을 끄게 된 방법이 있을까ㅠㅠㅠ 아무리 '괜찮아, 다른 사람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이 없어' 이렇게 생각하려고 해도 그게 쉽게 고쳐지지를 않네... 나를 좀 더 편하게 해주고 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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