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고등학교를 나왔고 어쩌다보니 공대에 와서 공대생이라 하기에도 부끄러운데 일단 공대생이야. 예전부터 수학 기초부터 너무 부족하다 생각 해 왔었고 특성화고 출신 익들은 알겠지만 수학 정말 깔짝대다가 끝내잖아? 그래서 전공이나 전공교양 같은 책에 있는 수식들이 아무것도 이해가 안돼. 계속 공식대로 계산기만 두드릴 줄 아는 감자로만 살아왔어. 난 이 전공 너무 마음에 들고 실습도 너무 재밌고 뭐 공모전 전공 관련한 인턴 이런거 다 잘 할 자신 있어. 시스템을 상상 해 보고 하면 정말 상상만 해도 재미가 있을 정도로 이쪽으로 커리어를 쌓아보고 싶은데 전공책이나 전공교양 책 피면 수학부터 이해가 안되고 막히니깐 어디서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어 주변에 수학 진짜 베이스도 없는데 공대 온 나같은 케이스도 없고. 공대생인데 수학 기초도 못하는 케이스도 없었고. 그래도 이 상황에서 기초 수학부터 해 보자 하는 사람도 못봐왔어서 뭘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나에게 너무 과분한 학교를 와 버린 것 같아. 휴학 중이라 시간은 어느 정도 있는 상태고 지금 50일 수학 풀고있어. 정규 교육과정대로 따라가면 정말 좋을거고, 그냥 유투브에 뭐 기초 공학수학 이런거 쳐서 보는것도 좋겠지, 그런데 아직 50일 수학 푸는게 현실인데 아무런 커리큘럼 없이 무작정 하기가 두렵기도 해.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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