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언니도 현재 반려견 키우고 있고 알게된건 3년전에 내가 길거리에 떠노는 유기견구조하면서 해외입양보내는 과정에서 중간에 여차저차 알게된 언니야 난 사실 ... 그때는 상황자체가 입양보내는게 엄청 절실했지만 이후로 계속 할 생각까지는 없었거든 애초에.. 인스타에 후원판매 뭐 그런거나 살 생각은 있었어도 유기견에 엄청 적극적이진 않거든 나중에 시간여유되면 보호소가서 봉사해야지 ... 이정도? 경제적으로 돈 써가면서 계속 할 자신은 없어 내 상황상 지금 결혼도 했고 아기도 있고 .. 불가하고 .. 근데 그언니는 41살에 (혼인신고없이결혼식만올렸는데한번 다녀왔어) 결혼생각도 없고 .. 이제 아예 계속해서 임보하고 유기견쪽에 인생을 맡겼엉 문제의 시작이 ㅠ 내가 원래 경제적으로 풍족하다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사업하는 남편을 만나고 경제적으로 엄청 넉넉해졌어 그언니도 옆에서 다 보니까 그걸알아 ... 그리고 오해를 하고있어 ㅠ 나도 그런거에 돕고 후원하고 하는걸 너무나 좋아하고 원한다고 ... 적극적이라고 오해 하는거같아 계속해서 카톡으로 링크보내고 여기여기 후원공구한다고 근데 첨엔 나도 필요한물건이거나 강아지 간식같은거 막 사줬거든 그언니 임보할때 이동봉사 도와주고 ... 임보강아지들 뭐하나씩 사주고 계속 보러가고 근데 나도 출산을 하니까 사실 ㅠ 거기에 돈 쓰기가 ...맘이 잘 안가더라 .... 문제는 언니가 가스라이팅 처럼 내가 후원하게끔 막 띄워주고(?) 뭐라해야하지 ㅠ 적극적으로 나서면 엄청 반응하고 .. 암튼 거절을 못하겠는 상황 ㅠ 내가 매정한 여자 되는 느낌 ... 그래서 계속 리액션해주고 후원해주고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손절을 하기에는 정말 ..그언니 자체는 좋은언니고 타지에 와서 몇안되는 지인중에 한명이야 ㅠ 아마 계속해서 후원이나 유기견쪽만 얘기 꺼낼텐데 그냥 이쯤에서 거리두는게 맞는건 아는데 .. 참 어렵다 인스타도 연결되어있고 중간에 애기엄마인 다른언니도 엮여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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