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내가 겪은거... 예전에 교내 제품디자인 프로젝트할때 일이었음 (우리팀은 디자인과는 아니고 공예관련 학과 학생들이 모여있었음. 회화 도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교수님이 디자인 잡지들 편집장님이나 다른 제품디자이너분들 모셔와서 크리틱 받았음 그래서 팀별로 발표하는데 우리팀 제품중에 벽걸이 행거가 있었어 크리틱해주시는 분들이 이 제품 가격 어느정도로 생각하냐고 물어보셨거든 그래서 3개 세트로 6천원정도로 생각한다니까 갑자기 다들 웃으시는거야 교수님도 이런것도 좀 봐달라고 다들 학생이라 금전감각이 소심해요ㅎㅎㅎ 하시는거... 잡지 편집장님이 자긴 이거 최소한 개당 만원으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만오천원도 되긴 하는데 학생들 놀랄까봐^^ 이러심....... 다 놀라갖고 어버버하고있으니까 옆에서 예쁘면 그 돈 주고도 산다고, 6천원이란 가격이 어디서 나온거냐고 물어보셔서 우물쭈물 인터넷이랑 평소에 다이소 제품 쓰니까 그 가격 고려했습니다 하니까 다들 또 웃으시더라ㅎㅎㅎ... 만원이상이 단가도 맞을거고 그래도 예쁘면 충분히 팔려요~ 여러분은 지금 다이소를 볼 게 아니라 브랜드제품을 더 찾아보고 백화점을 둘러보고 와야한다고 하셨듬........ 수공예하는 사람들은 프리미엄을 노려야지 중저가 시장에서 어떻게 대기업공장을 이기냐고ㅎ 걍... 지금 내가 만원짜리 행거를 사는 사람은 안 됐고 아직 근처에 그런 사람도 못 봤지만 참ㅋㅋ... 새로운 경험이었다... 약간 그런 세상도 있구나싶었어ㅎㅎ 그 프로젝트는 사정상 하차해서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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