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오빠가 20대 중반에 연애 시작했는데 사실 밖에 막 쏘다니고 탱자탱자 놀던 성격도 아님 착실하게 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하더라 막 커플링 맞추는거부터 어디 데려갈지, 기념일에는 뭐해야하는지 전혀 몰라 자기 나름대로 머리 굴리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님 그래서 자괴감 들어하는중 맨날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내가 귀찮은 내색 함 하니까 안 물어보더라.. 또 오빠 애인은 이미 몇번 연애해본 사람이라 그 애인이 만났던 사람들 신경 쓰이고(오빠는 모쏠이었으니까 더더욱) 애인 입장에서도 연애경험 없이 서툰 오빠가 얼마나 답답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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