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비사 재민이 가만보면

다온이가 먼저 선 넘길 바라고 있었던 거 같음 

현재에 다온이가 고백했을 때는 이미 오해로 가득차있어서 못 믿었던 거고, 그 전까지는 다온이가 먼저 선 넘어주길 바라서 은근 떠보는 멘트를 종종 친 듯  

(오늘 유료분만해도..)  

 

재민이가 먼저 선 넘지 못 한 이유는 .. 추측해보면 지금까지 재민이한테 풀린 거라곤 교수+교회밖에 없지만 교회도,교수도, 남에게 다정하고 착해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성격으로 봐선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서 교수도 됐고 교회도 다니고 있지만 어릴 때 강압적인 부모?에 관한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다온이에게 먼저 못 다가간.. 그런 게 아닐까 싶음  

현재에 재민이 부모만 안 나오는 것도 이유가 있을 거 같고.. 물론 추측이지만 ㅠ 재민이도 서사 다 풀리면 장난 아닐 거 같아..

[투니1]

지금도 마음 아파 죽겠는데 서사풀리면 나 광광 울듯.. 진짜 마음 이어져있는데 서로 주변만 맴돌면서 지지부진 10년 넘게 유지만 되고 요즘은 파국을 달리고 있으니..ㅠㅠㅠ 진짜 타이밍이랑 주변환경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아서 마음아파.

[글쓴투니]

ㅇㅇ ㅠㅠㅠ 얘네는 진짜로 타이밍과 가정+주변환경으로 인해 못 이어지고 있던 거니까ㅜㅜ

[투니1]

진짜 용기내서 서로 한 발자국만 다가왔어도 이미 이루어져 있었을 예쁜 커플이었다는 점이 내 맘을 아프게해. 13년인가? 이미 감정소비를 너무 많이해서.. 얘네 둘 이루어졌음 좋겠다. 둘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투니2]

서로가 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선을 잃고 싶어하지않아하는게 개찌통임 둘다 자긴 기다리는거밖에 못한다던 독백이 계속 연결된다는 점도 그냥 가슴 북북 찢게 함 니네 쌍방이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