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들아 결혼할꺼야??

엄빠 있으면 혼자 남겨져서 할까 싶다가도 

혼자가 익숙해서 또 괜찮다 싶네 

너네들은 어때

[익인1]

나도 진짜 이걸로 매번 생각하는데 난 엄빠 없으면 나도 죽을 것 같아 누구라도 있어야해 ㅜㅜ

[익인1]

결혼하기 싫은데.. 또 좋은 사람은 만나고 싶고

[글쓴이]

나도 진짜 너무 고민이야...친구들 만나면 결혼이야기 항상 나오는데 나만 머리 복잡해져ㅋㅋㅋ

[익인2]

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나이들어서 자연스럽게 하고싶진 않아

[글쓴이]

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계속 고민할 거 같아 누구랑 같이 산다는게 쉽지 않잖아...영원할 거란 보장도 없고....ㅎㅎ

[익인2]

영원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혼자살면 되지~~ㅋㅋㅋㅋ 근데 지금까지 연애 해본것중에 결혼까지 하고싶다 생각한적은 없는것같아 단순히 사랑을 넘어선 뭔가가 필요한듯...

[글쓴이]

그런가봐...그 뭔가가 진짜 뭘까...

[익인3]

기회되면 하고 싶음 !

[익인4]

난 했어 얼마전엥 맘 안좋긴해

[글쓴이]

결혼했어?? 오 일단 축하해 행복해

[익인5]

응응 자식도 한 세명 낳고싶다…하지만 쫄보라 가능할지는 모르겠어

[글쓴이]

오...그렇구나 다들 다르구나.... 난 솔직히 엄빠처럼 살 자신도 없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항상 결혼이여기 나오면 혼자 커피 마시고 있는 거 같앜ㅋㅋ

[익인6]

난 내가 외동이어서 하고 싶음...

[글쓴이]

이게 갈리는 문제이긴 한가봐 ㅠㅠ 어렵네

[익인7]

나도 항상 고민..결혼 굳이 하고싶진 않은데 나중에 나 혼자 남는건 싫고..

[글쓴이]

외동들은 다들 고민하는 부분인 거 같당...

[익인8]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너무 외로울 것 같긴 한데 그거 피하려고 하는 결혼은 싫어.. 정말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생각은 해볼듯

[익인9]

와.. 난 그런 이유로 결혼을 해야하나 고민해본 적은 없어 오늘 새롭게 알구 간당,, 생각해보니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