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에 처음 기절했는데 쓰러진 기억도 없고 쓰러지기 직전의 그 어지러운 그 상태도 1도 없었어... 그냥 진짜 멀쩡히 걸어가다가 기절해서 10분정도 못일어났다가 아빠가 119불러서 응급실에서 눈뜸 아빠 말로는 걸어가다가 갑자기 / 이 모양으로 바로 넘어졌대.. 도미노처럼 하필 눈썹이 가구 서럽장이랑 부딪혀서 눈썹 찢어지고... 손가락도 찢어지구...눈썹뼈는 일주일동안 부어있었다ㅠㅠ. 정신차리고 눈뜨니까 응급실이여서 난 당황스럽잖아.. 그래서 내가 왜 여깄냐고 하니까 의사분이 환자분 의식 잃고 쓰러졌다고 혹시 기억나는 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기억나는게 없었어.... 진짜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