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에서 직장다니고 친구는 고향에서 공무원인데 내가 내려가지 않는 이상 약속 안잡으려하니까 먼가 허탈하다ㅠ 크리스마스이브에 친구 서울에서 보자고 약속했거든 코로나도 심하니까 어디 가지말고 호텔이나 우리집에서 배달시켜먹고 게임하고 영화보고 뒹굴뒹굴하자고 약속을 11월 중순에 잡았는데 갑자기 오늘 오기싫데ㅋㅋ 움직이기 번거롭데ㅋㅋㅋㅋㅋ 엄마보러 가는김에 내가 내려오라고 그러는데 갑자기 현타왔어ㅋㅋㅋㅋㅋ 코로나 이전에도 그러더니 이젠 코로나 얘기하면서 부담스럽다하는데 지난주에 타지역 여행간거 자기입으로 말해놓고 그러는게 넘 짜증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