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아니 근데 꿈에서 얘랑 마시게 된 것도 아님 나랑 얘 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술 마시고 있는데 생판 모르는 남자들이 합석 같이 하자고 해서 뭣도 모르고 내 친구들이 좋다고 하는 바람에 같이 마시다가 그 남자들 중 한 명이 나한테 자기 잘생기지 않았냐고 물어보길래 전 모르겠는데요 하고 그냥 술만 마시다가 갑자기 술집에 그 중딩 동창이 오는 들어오는 거임 나랑 눈 마주치고 서로 토끼눈 되고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얘가 우리쪽 테이블에 앉아서 야 이 사람들 누구야 하고 귓속말로 물어보는 거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몰라? 이랬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 모르는 남자가 자꾸 저 잘생기지 않았어요? 물어보길래 아 대답하기 짜증나서 그쪽보다 얘가 (중딩 동창) 더 잘생겼어요 했거든 ㅋㅋㅋㅋ 얘가 그 말 듣고 나한테 뽀뽀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날에 연락 와서 잘 잤어? 우리 술 먹고 뽀뽀했다? 이따 일 끝나고 데리러 갈게 이러고 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생각해도 내 꿈 깨웃김ㅋㅋ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