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가 '내일 이야기 해' 이 말 듣는 거 무척 싫어함 난 누군가랑 안 좋은 감정을 다른 곳에 가져가기가 싫거든 그냥 빨리 풀었으면 좋겠음 잠자리에서도 계속 생각날 거 아냐 그렇다고 다툴 때 열 올리는 타입은 아님 오히려 차분해져서 상대방 말도 다 들어주고 최대한 이해하고 내 입장 얘기하고 그러는 편임 내가 우리집에서 중재자 역할하는 경우가 훨씬 많을 정도 아무튼 이런 타입인데 그 자리에서 꼭 풀고자 하는 이런 내 성격이 좀 감정적인가? 건강하게 오해를 풀려면 텀을 둬야하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