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수다떨다가 내 개인적인 일로 좀 징징거렸는데 애인이 나한테 삐지더니 말도 안하더라 ? 평소에 내가 들어주고 편 들어주는 입장이었는데 너무 서운해서 야 그럴거면 그냥 서로 징징거리지 말자 너가 화내는게 이해안간다 하고 집에 왔어 . 생각해도 너무 서운한데 애인는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안할거 같은데 장문으로 카톡이 오더라 자기가 받아만 봤지 누구한테 위로해주는 입장이 아니었고 듣다보니 감정이입되서 짜증난거래 화풀리면 연락달라길래 그냥 씹었더니 몇시간 뒤에 아직도 화났냐고 오길래 화난게 아니라 실망한거고 앞으로 서로 이런 얘긴 하지말자니까 계속 시간 더주면 되겠냐고 짜증나게 물어봐 뭘 시간을 줘 이런 얘기 안한다니까 하니까 그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고 자꾸 도돌이표처럼 물어보는데 더 짜증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