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1이고 중3초반에 잠깐 사귀었어 딱히 좋아해서라기보단 그냥 가볍게시작해서 생각보다 오래간경운데 걘 조금 노는 애였고 난 그 반대여서 이 문제로 깨졌었어 사람자체는 진짜 괜찮았던앤데 담배,술 하고 친구들도 그런애들이였어 그애랑 난 학원에서 만난사이고 같은학교였는데 주변학교로 전학갔었거든 근데 헤어지고 4달쯤 지나던 어느날 학교오니까 대부분 남자애들이 동복입고왔더라.. 선생님이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인선택을 했다하는데 처음엔 누군가싶다가 우리학교였던 친구라는말에 심장이 쿵하더라 ㅋㅋ 뭐 그렇게 좋아한것도아니고 정이 있던것도아닌데 그냥 앞으론 볼수없다는게 되게 허무하더라 믿기지도 않았고 그냥 말한마디로 이렇게 끝난다는게 진짜 허무했어 진짜 그애냐고 물어보고다녔는데 그 애랑 비밀연애였으니 나랑 그애 사이를 아는애는 없었고 고인 함부로 언급하는 애로만 보더라고 선생님들 사이에선 성적비관이라는 말로 돌았지만 사실 그게아니라 가정불화였거든 정말 엄격하셨던걸오 기억해 그 애의 마지막이 친구와 함께 있다가 마지막 아파트 앞에서 헤어졌다는데 친구가 그애에게 왜 너는 안가냐 했더니 자기는 좀 있다갈거라고 먼저 들어가라고 했대. 친구가 그애가 하도 가출을 자주하니 집에 들어갔는지 집가면서 젠리(위치추적)앱을 봤는데 계속 같은 위치더래 전화는안받고..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 상황은 그렇지 않았더래 나도 너무 당황스러운데 그 애 부모님과 일면식이있지도 겉으로 친하지도 않았으니 장례식엔 갈수도없었고 그 애 친구들은 울다가 기절한애도 있었고 이름자체를 언급하지도 말해주지 않으니 나도 더 이상 물을수가 없더라.. 옥상에 태운담배 몇대랑 핸드폰만 놓여져있었다는데아직도 믿기지가않아 오다가다 마주치면 모르는척 항상 그냥 지나쳤어도 우연히라도 마주치던애였는데 앞으로는 그럴수기 없다는게 사람 죽음을 막상 마주하니 기분이 너무 이상해 내가 슬픈건지도 모르겠고 하루종일 이 생각만 나서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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