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첫째에 이어 둘째도 아이돌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원조 고막 남친 3인방’ 이현우, 윤상, 김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은 그룹 라이즈 멤버로 활동 중인 첫째 아들 앤톤의 얘기를 꺼냈다. 그는 “처음에는 데뷔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반대했다”며 “갑자기 한국에 들어오겠다고 해서 목덜미를 잡게 됐다. 내가 그러려고 기러기 생활을 한 게 아니지 않냐”며 토로했다.
아들의 꿈을 막는 건가 싶었다던 윤상은 “일단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앤톤은 10년 넘게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이 폐쇄되며 운동을 할 수 없게 됐다.
허락하게 된 계기를 밝힌 그는 “나한테 자기가 작곡한 곡을 엄청 보냈다”며 “음악에 진심이라는 걸 느껴서 내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앤톤은 라이즈로 데뷔에 성공했고, 이를 보며 둘째 아들도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상은 “다섯 살 어린 둘째가 형이 아이돌을 하니까 공부가 눈에 들어오겠냐”며 둘째 역시 아이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상은 “이제는 앤톤이 반대한다. 둘째에게 공부하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래도 기회는 공평하게 줘야 하지 않냐”며 “힘들거나 자기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다시 공부할 수도 있는 거다”라고 얘기하며 아들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상은 2002년 심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이찬영은 미국에서 수영선수로 활약했으나,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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