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130l 12
이 글은 2년 전 (2022/1/16) 게시물이에요




해포au에 k-고3이 별안간 떨어져 버리는 무근본 노빠꾸 드림... I want







1.


생각해보면 별 게 아니었다. 그래, 그 온갖 나의 개고생이 말이지.
시” 이발... 이거 원, 처음에나 좀 절망적이었지, 그 이후로는 덤덤하게 화면을 마주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건가?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죄송합니다, 합격 명단에 귀하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 진짜 열심히 했는데... 아오! 뭐가 되어먹질 않아! 이미 모든 게 끝나버린 순간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만 쏟게 된다면 자신만 손해라는 걸 분명 알고 있었다. 아는데... 왜 눈앞이 뿌옇지.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하염없이 눈물이 NA~ 그냥...하염없이...”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 ...”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이, 쓰’ 으발...... 허엉, 꺽! 끄읍!”

“다 꺼져버려! 대학이 뭐 대수냐! 돈만 잘 벌면 장땡이지! 자식들아, 인생 짧다! 명문대고 뭐고... 무덤가 가면 끝이야, 끝!”

수시 광탈에, 이미 터질대로 터진 멘탈을 부여 잡고서 말아먹어 버린 수능은 이제 기회조차 주질 않고 성공한 자들이 들어올 이미 닫힌 문만을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저기. 저 나락에 곧 떨어지기 직전 마지막 발버둥을 힘차게 굴러주고 계시는 중이다.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거참. [불합격]! 합격한 놈들은 이거 못 볼 거 아냐. 진귀한 풍경이지! 암! 하하하!”

머리가 찡하게 아파왔다. 아무래도 나 이거 정신 붙잡기도 망한 것 같지, 응? 반 쯤 돌아버린 사람처럼 흰 천장만 끔뻑끔뻑 쳐다보다 실실 웃으면서 비상구 계단을 그 어느 때 보다도 빠르게 내려왔다. 사람이 말이야, 원래 상황이 급박할 수록 배가 차고 등이 따수워야 뭐라도 되는거지. 


아마 얼굴은 콧물범벅에, 빨개진 코로 아주 장관일거다. 하지만 상관이 없었다. 비로소 인생의 진정한 허망함을 맛보고 나니 두려울게 없었거든. 편의점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며칠 굶기라도 한 사람처럼 헉헉대며 핫바와 초코우유를 급히 찾아 들고 계산대로 뛰어갔다.



“5000원이요”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어라. 설마. 방금 갓 받은 따끈따끈한 불합격 공지에다 설상가상으로 궁핍함까지 더해져 내 처량함을 한껏 부각하려는 신의 모략인가? 헛웃음이 나왔다.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5000원이요?”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는 걸 보니 갑자기 폭탄 할인행사를 해서 1000원짜리 핫바와 초코우유를 득템할 수 있는 그런 또다른 말도 안되는 일이 같이 일어나주지 않을까 미련하고 구질구질한 생각을 해 봤다만. 최대한 다섯 손가락을 쫙 펼쳐 내가 지금 5000원인줄 알았던 1000원밖에 없는데... 잘못 들은 거 아니죠? 싶어 편의점 직원에게 애써 최대한 처량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네. 5000...원.”

역시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기적은 개뿔 여기서 더 물어보다간 5000원도 모르는 기저귀 찬 핏덩이 취급을 받을 게 뻔했다. 제발 빨리 좀 나가주시면 안될까요 손님. 하루의 피곤이 누적된 지친 얼굴이 나를 재촉해오는 듯 하다. 한숨을 푹 내쉬곤 마른세수를 하며 계산대에서 핫바를 다시 집어 들어 진열대에 마구 쑤셔 넣었다.

“1500원이요.”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그래. 죽기 전에 딱 한번만 젤 비싼 걸로 먹어보기나 하자 싶어 패기있게 집어 들었건만. 1500원 신세가 제일 내 처지에 딱 들어맞았다. 지갑에 손가락을 마구 헤집어서 겨우 500원 짜리 하나를 소중히 집어 들어 계산대에 올려놨다. 멋쩍던 일전의 상황도 이미 지나가버리고 없는 일이라는 듯 조용한 내부에 바코드 소리가 낯부끄러울 정도로 크게 울렸다.

“안녕히 가세요.”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예... 수고하세요.”

양철 손잡이를 꾹 잡아 무거운 발걸음을 질질 끌자 긴 한숨이 또 이어졌다. 배고프네. 쓴웃음을 삼키곤 우유를 들지 않은 한 손에 소중히 들린 빨대를 우유 주둥이에 푹 꼽았다. 쯥쯥 우유를 빨아대며 텅 비어버린 채로 경련을 시도때도 없이 해대는 위점막에 달큰한 물을 계속해서 채워나갔다. 이렇게라도 하면 씁쓸한 속이 그나마 나아질까. 












8:09초부터 들으면 과몰입 ssap가능




2.


달달한 것 좀 채우면서 매일 아무생각 없이 좀비처럼 학교,학원을 왕복하기 위해 수도 없게 드나 들었던 길들을 다시금 걸어 집으로 향했다. 독서실을 한번에 정리하고 다시는 가지 않으려고 왕창 짐을 싸들고 온 지금 보다도 그때 매일 메고 다니던 책가방은 정말 무거웠다. 그리 책을 많이 들고 다니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아마 아직 놓지 못한 아주 자그마한 희망이랄 것과 틀에 박혀버린 무기력한 일상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납같은 몸뚱이의 무게였겠지.

“아. 어떡하냐.”

기어코 제 저승길 앞까지 친히 두 발로 걸어 나왔다는 거 아니겠니. 아저씨는 이거 센서등 고쳐준다고 한 게 언젠데. 깜빡깜빡 위태로운 현관 공용문 조명이 이제는 더이상 거슬리지도 않았다. 너나 나나 똑같지 뭐. 고개를 내저으며 아파트 안으로 들어섰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두곤 앞의 우편함으로 터덜터덜 걸어가 입맛만 다셨다. 급하게 넣느라 몇개는 이미 우편함 구멍에서 벗어난 화려한 전단지들과 하얀 봉투 뭉탱이들이 보였다. 항상 비어 있었던 1703호에도... 어라? 뭐가 온거야? 제발 요금 통지서여야 한다.

섬찟한 느낌을 뒤로하고 조심스레 우리집 우편함 앞으로 다가가 잽싸게 정갈하게 싸여진 봉투를 집어 들었다. 아, 뭔가 불안한데. 잔뜩 눈을 찌푸린 채로 실눈을 해 봉투 앞면을 빠르게 훑었다.

[발송: ••고등학교]

Jot됐구나. 마상에나.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왜, 하필이면 전산 오류나서 재발송된 성적 통지표가 오늘 오는거지? 중간 거하게 말아먹고 엄마한테 일부러 말 안 했는데, 아... 그대로 반으로 꾸겨 후드티 앞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평화 유지를 위해서다. 나는 지금 세계를 지킨거야. 애써 밝게 웃으며 때마침 도착한 엘리베이터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정신차려. 이렇게 된 이상, 악으로 깡으로 가는거지. 

엘리베이터 뒷구석으로 찌그러져 닫힘버튼을 두세번 꾹꾹 눌렀다. 


“잠시만요!”

뭐지. 분명 남이 보면 맹하다 놀릴만한 표정으로 땡그랗게 눈을 뜨고 다시금 열림버튼을 잽싸게 누르며 문 너머 목소리의 주인을 찾았다.

“아, 죄송합니다.”

“뭘요. 제가 늦었죠. 감사합니다.”


서투른 한국어로 다정하게 대답해오는 낯선 이에 참 오늘 진귀한 풍경 많이도 보는구나. 싶어 그를 빤히 바라봤다. 일본인인가? 잘생겼네. 그가 다급하게 뛰어 오느라 밀린 숨을 차분히 골라내며 코트 옷매무새를 정돈하다 내게 별안간 말을 걸어왔다.

“추울텐데.”

“네?”

“뜯어서 써요. 혼자보단 낫겠죠.”

[Hot Hot! 발리의 남자보다 핫한 핫팩]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 감사합니다.”



근데, 뭐 사이비 그런거 아니겠지. 사이비에 잘생긴 사람들 많다던데... 힐끔 그를 쳐다보니 그가 작게 웃었다. 왠지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로 가만히 조물대다 의심스러운 맘에 팍팍 흔들어보기도 하는 도중, 띵-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어 층수를 확인한 뒤 급하게 내렸다.


“안녕히 가세요.”

“... 잘 가요.”

그가 코트 주머니에 넣지 않은 한 손으로 내게 작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이상한 사람인가. 갸우뚱 고개를 까딱대며 곱씹어보다 곧내 닥칠 나의 서글픈 현실을 생각하기로 했다. 






3.


식은땀이 난다. 마른 침을 애써 꼴딱 삼켜내고, 문 손잡이를 결연한 마음으로 쥐자 손바닥에 배인 땀에 자꾸만 미끄러졌다.

못하겠어.

앓는 소리를 내며 문 앞에서 떨어져 터덜터덜 걸어가 계단에 풀썩 앉았다. 몸을 최대한 작게 웅크려 창밖을 바라보니 싸락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다. 통통하고 알록달록한 패딩을 꼼꼼히 입고 털모자를 쓴 채로 뛰어 다니는 어린아이들이 보였다. 굳이 옆에서 직접 바라보는 그들의 부모가 아니더라도 두꺼운 벽 너머로도 전해지는 즐거움은 나도 익히 잘 알고 있는 것 이었다. 순간의 달콤함. 절대 돌아오지않고, 오직 그 순간에 있던 나만이 알고 있는 저편의 기억. 

차가운 시멘트 벽에 머리를 찧었다. 세게 부딪혀보기도 하고, 살짝 겁이 나 소심하게 찧어보기도 했다. 역시 뛰어내리는 건 아냐. 절대. 이렇게 해도 아픈데 뭘. 코 끝이 다시 찡해져 왔다. 눈가가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열기로 달궈지는 것이 느껴져 그대로 눈을 감아 버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저 다 늘어진 후드티 안에 일전의 남자가 건네 준 핫팩 포장지가 손끝에 걸리며 바스락댈 뿐 이었다. 다시 핫팩을 조물댔다. ...조금 안정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훌쩍대며 몸을 한껏 또 웅크리고, 다시 웅크리고.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세상이 한기에 떨던 잔해가 흩뿌려지던 그 날의 나는,

더이상 눈 앞의 창밖을 마주하지 못하게 됐다. 

마치 당연한 일들이 수도 없이 꼬이고 꼬이던 그때를 닮은 것 처럼.




4.



“엄마... 노쑥짜야!”

“이런, 아가. 그런 건 함부로 말하는 것 아냐. 쉬이...”

“그치만, 저런 사람을 노쑥쟈라매...”


형광빛 나는 사탕을 쭉쭉 빨아먹던 꼬마가 조심히 다가와 내 얼굴을 살펴보다간 안도의 한숨을 쉬곤 제 엄마에게 뛰어갔다. 얘야, 넌 뭐니? 멀쩡한 사람 보고 노숙자라니... 퉁퉁 부어 제대로 떠지지도 않는 까슬한 눈가를 살살 부비곤 몸을 쫙 펼쳤다. 설마 나 그대로 잠든거야? 미쳤어? 헐레벌떡 일어나자, 발이 꼬여 그대로 굴러버렸다. 근데, 그렇게 높은 계단 위에 앉아 있었는데 이렇게 멀쩡하다고? 얼얼한 턱주가리를 뒤로 하고 겨우 몸을 일으키니, 무언가 질질 끌렸다. 뭐야. 이거... 거추장스러워! 잠깐만.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이거 망토야? 그 거추장스러운 것의 존재를 확인한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내 앞의 세상을 확인했다. 고개를 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작은 눈송이가 내 콧잔등에 내려 앉았다. 앗, 차거.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 장난해? 이봐요, 별안간 이상한 곳에 떨어트려 놓지 말고 대학이나 붙여 달라고!

그대로 와락 소리를 질렀다.








5.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닝~ 계산 다 했어! 가자가자~”


망연자실 한 채로 대충 가게 구석에 꾸겨져 있던 내 앞에 또. 내 인생 살면서 당신처럼 예쁜 사람 처음 봐... 이제는 무서울 지경이었다. 거의 하루종일 박스 안에 갇혀 비 맞고 낑낑대는 강아지꼴을 하고 있는 내가 퍽 불쌍한 모양이었는지 별안간! 또! 나타난 미인이 내 앞에 쭈그려 앉아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었다. 이렇게 굽혀 앉았는데도 앉은 키가 상당했다.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닝. 오늘은 눈도 오고 좀 쌀쌀하니까, 내가 너 먹고 싶은거 사줄게. 포장해서 빨리 기숙사로 가자.”


“... ...”


“뭐 먹고 싶어? 내가 저번에 약초학 과제 준비물 사러 여기 오다가 저 왼편 골목에 맛있는 벌꿀 와플집 하나 찾았는데. 거긴 어때?”


내 대답을 기다리는 듯 고개를 갸웃대며 살풋 웃는 모습이 대천사 가브리엘의 현신으로 착각할 만큼 후광이 일었다. 연예인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인가? 뭔가 덕질하던 친구들의 심정을 알 것 같기도 하고. 마치 집 문 손잡이를 당기기 직전처럼 마른침을 삼켰다. 여자가 입을 꾹 말아 암말도 않는 나를 빤히 바라보다 몸을 일으켜 내 손목을 이끌었다.


“어,언니! 잠시만요!”


예쁘면 언니지. 반자동으로 튀어나온 호칭에 그녀가 아까보다도 더 환히 웃었다. 아, 너무 예쁘다... 또 다른 의미로 눈물이 차오를 것 같았다. 



“닝, 내가 장담한다니까! 진-짜 맛있을걸.”


사준다는 건 언니인데, 왜 언니가 설레해요... 장미꽃물 든 것 처럼 불그스레해진 뺨에 나도 덩달아 심장이 뛰는 듯 했다. 저절로 헤벌레 웃곤 고개를 나도 모르게 끄덕였다.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이판사판이다. 꿈이든, 뭐든 상관 없었다.



[드림] 🏐해포au에 별안간 떨어진 k-고3 | 인스티즈



즐겨.


추천  12

이런 글은 어떠세요?

 
   
닝겐1
머시여 짱 재밋자너
2년 전
글쓴닝겐
와!!!!!!!!! 닝... 재밌었다니 넘 다행쓰 고마우이~ 나 우러버려
2년 전
닝겐2
대박 ㅋㅋㅋㅋ
2년 전
글쓴닝겐
닝이 더 대박... 댓글 쓰는거 되게 귀찮은데... 흔적 남겨줘서 그저 고맙
2년 전
닝겐3
나같아도 눈돌아가는 미인이 맛있는 거 사주는데 안 따라갈리가 없다 언니 날 가져요
2년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실ㅠ 너무 현실자각 못한 닝으로 묘사한 것 같아서 좀 뒤가 구렸는데... 닝에게 감사의 뜻으로 아리사 1초 워더권 증정
2년 전
닝겐3
감삼다!!! 아리사 워더
2년 전
글쓴닝겐
이제 ㄲ끝^^ 1초 지났어 닝
2년 전
닝겐3
하 행복했따.......😢
2년 전
닝겐4
우와 나 드림글 소설체?로 된 거 안 읽는데 개잼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 캐 같은데 누구일까 흠흠,,
2년 전
글쓴닝겐
우웡억! !!!!!!!!!!!!!!!!!!!! 재밌었다니 다행이구려!!!!!!!! 떡밥을 잘 풀어나가보도록 해보것스ㅎ 초라한 내 글에 들러줘서 고마버
2년 전
닝겐5
와 글 진짜 맛깔나게 쓴다
2년 전
글쓴닝겐
아이고!!! !!!!!!!!!!!!!!!!!!!! ㅠㅠ 다행~!!!!! 앞으로 더 맛난 드림을.......... 내 팔 걸고 보장까진 못하겠지만^^ 약소쿠... 합니다
2년 전
닝겐6
와 글 진짜 흡입력있게 잘 쓰신다 완전 재밌어요!!!
2년 전
글쓴닝겐
어머...... 이러면 저 하나밖에 못 꼬셔요 닝............ 고마버요~😘
2년 전
닝겐7
센세 더요
2년 전
글쓴닝겐
제 스푼 좀 큰데 감당 가능하신가요 아 하세요 아~.......
2년 전
닝겐7
아~~~~~
2년 전
글쓴닝겐
어ㅓ... 헐 동면하기 전에 그냥 싸지른 글이었는데................. 댓글이 많아서 당황! ! !! 여러분 감사헙니
2년 전
글쓴닝겐
다.... 저 칭찬과 관심 너무 좋아해요............
2년 전
글쓴닝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라면 먹고 다시 휘갈겨볼게요 안녕~!🖐🖐🖐🖐🖐🖐🖐🖐
2년 전
닝겐8
헐 기다립니다 센세!!
2년 전
글쓴닝겐
👍
2년 전
닝겐9
센세센세 호출예약 눌러놓으면 불러줄거야?😢😢
2년 전
글쓴닝겐
아우 당연!👌👌
2년 전
닝겐9
나 기다릴게...!!!
2년 전
글쓴닝겐
열분! 제가 저녁 밖에 시간이 없어서 후다닥 쓰느라 호출 시간이 늦어졌어요. 죄송하구 사랑합니다! 굿나잇~

2편 링크입니다~
https://instiz.net/name/47262556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2 / 3   키보드
날짜조회
만화/애니/드림 🏐 닝들아 불댓뫙 취향 머야? 12 05.03 22:47238 0
만화/애니봄 여름 이 계절이랑 딱 어울리는 캐릭 뭐가있을까9 11:56318 0
만화/애니/BL 벨댓망원해요🏐 14 05.03 21:53264 0
만화/애니혹시 맛있는 혐관 있을까???8 2:28218 1
만화/애니애니 찾아줄 사람?? ㅜㅜ5 05.03 20:56293 0
쓰결전 티빙에 올라올까..?1 16:36 5 0
히로아카 training of the dead 라프텔에 왜없어 ㅠㅠㅠㅠ.. 15:39 11 0
데스노트 자막이야 더빙이야1 14:44 16 0
드림 오늘 내일 중으로 올 사이비 사펑 시뮬~ 14:41 24 0
와 이거 진쨔 애니 잘라서 합성한 거 같애2 13:56 246 0
맨발의 겐, 신부 이야기 본 사람! 12:21 9 0
봄 여름 이 계절이랑 딱 어울리는 캐릭 뭐가있을까9 11:56 318 0
이제 여름인가봐.. 더워 9:37 112 0
주장인 아카아시 왤케 보고싶을까1 6:41 161 0
혹시 맛있는 혐관 있을까???8 2:28 218 1
드림 혹시 닝들아7 0:33 490 0
내 최애 라부의 생일을 축하해🥳💜💜😻4 0:29 288 1
최애 도시락 싸주고싶다 0:07 21 0
드림 🏐 해리포터 시뮬 달리자 05.03 23:12 143 2
드림 🏐 불 시뮬 달리자! 05.03 23:05 222 0
드림 🏐 닝들아 불댓뫙 취향 머야? 12 05.03 22:47 238 0
BL 벨댓망원해요🏐 14 05.03 21:53 264 0
헌헌 본 사람??4 05.03 21:15 211 0
애니 찾아줄 사람?? ㅜㅜ5 05.03 20:56 293 0
드림 본인표출머글 닝 시뮬 달리자! 지금 시작 05.03 20:49 465 0
급상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