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타지역에서 자취하고 나는 본가에서 출퇴근 친구가 이번에 대출받아서 오피스텔 전세 들어갔어 시국이 이래서 집들이는 못 하고 미안해서 따로 선물 보내줬어 근데 친구가 나보고 난 세대주 됐는데 넌 부모님 집에서 얹혀살면 안 쪽팔리냐고 하루에 한번씩 사람 짜증나게 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가도 아니고 대출로 전세 들어간 거면서 왤케 유난이냐고 대출 갚으면서 돈 쫌쫌따리 모으라고 난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돈 차곡차곡 많이 모을게 이랬는데 답장이 없네.. 솔직히 나도 잘한 건 없고 둘 다 거기서 거기인 건 알겠는데 너무 열받아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