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고 총기소지 합법인 주에서 살고있음.
대학조차 잊을만 하면 총소리 나는곳에서 나왔고
자주가던 편의점, 음식점에서 총기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났다는 재난문자까지 받아봤음.
미국은 아파트보다 주택이 많으니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문 따고 들어오기 쉽다고 생각하고
(한국처럼 단단한 문 아님. 다 나무 문이야)
난 게다가 독신으로 살거여서 남들에게 의지보단 내가 나 자신을 보호할줄 알아야함.
총기에 대해서 말 나와서 그냥 아무말 안할라했는데
엄마랑 동생은 총기합법에 반대하고
나는 엄연히 따지면 찬성?
총기소지가 불법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이미 총기를 산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걸 다 회수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음.
그래서 나는 나 보호목적으로 찬성이야.
애초에 한국처럼 총기소지가 불법이고, 총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나라였으면 나도 두손들고 반대함.
근데 미국은 아니잖아? 합법화된다고해도 총기 수거 다 못한다는데 그럼 난 누가지켜..
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엄마랑 동생이 미친x취급하면서
언니는 그러면 백인들이 흑인들 노예 어쩌고 뭐라하는데 (진자 뭔 말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못쓰겠음)
이게 그렇게 이상한거임?
+어딜 가든 총 들고다니겠다 가 아닌 집에 혹시모를 강도나 침입자에 대비해서 하나 놓을 의향은 있음.
근데 사람일 모른다고 내가 우울할때 내가 내손으로 산 총으로 자살할지도 모르니 엄연히 따지면 찬성이란 입장이지 나도 총을 사겠다는 말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