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ISFP 본인 ISTJ 현 상대방이 관심있다고해서 내가 좀 만나면서 생각해보자 한지 10일째. 데이트 두번정도했는데 상대 동서울쪽 살고 나 안양쪽 살아서 거리가 좀 됨 첫번째는 성수에서 만났고 상대방이 집에서 훨씬 더 가까웠음 두번째는 여의도에서 만났고 이거 역시 서울사람이 오가기 편함 난 배려 많이 해줬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상대방이 집돌이에 척추없는 동물임 몇 시간 놀았다고 피곤해함. 난 안양에서 가는데... 뭐 거기까진 이해가능해 나도 알면서 놀자 한거지 뭐 어쩌겠음 문제는 연락임. ISFP 특이 연락 안되는거라며... 상대방도 개똑같더라. 연락 기본 30분 텀이 있음. 그 특유의 유튜브보고 이제 답장해야지 하는 그 특유의 텀. 나는 뭐 이 사람이 나랑 잘되고 싶은가 싶은가 생각도 드는데 막상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물어보면 내가 좋다고 하긴 함. 근데 아무래도 아닌거같음. 부담스러워 하는게 보임 아니 뭐 어쩌잔건지 심리가 이해가 안가 ISTJ로써 물어본다 ISFP들은 원래 연락 귀찮아하는거야? 관심있는 사람한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