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그냥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중국 우한발 폐렴으로 난리났다는 기사를 일찍 접했음 근데 전 세계가 아니라 그 나라만 난리난 거였고 하필 대만에 확진자 두어명있다고해서 나 혼자 쫄려서 마스크 썼었음.. 근데 그때 다들 그냥 스쳐지나가는 전염병인가부다 하고 친구들도 시큰둥하고 대만사람들도 마스크 아무도 안 썼었음 해외다녀오고나서 알바 며칠 다닐때도 나만 마스크 썼었음 내가 유난이다 생각 들 정도로 다들 시큰둥하더라고.. 그리고 며칠뒤 한국에 코로나 상륙하고 대구..ㅎ... 터지고..ㅎ 그 뒤로 2년.. ing... ㅎㅎ.. 다들 시큰둥했던 역병이 2년동안 우리를 괴롭힐 줄은 그 누구도 몰랐을 거 같아 그땐 ㅠ... 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