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동생 있고 내가 첫째인데 난 좀 말 없고 되게 소심하고 그렇단 말이야 그래서 딸들은 엄마랑 친하다는데 난 좀 그렇진 않아서 (아빠랑도 물론 안친함) 저녁에 막 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밥먹을 때 서로 아무말 안하고 개조용히 밥먹는데 여동생은 나랑 성격이 완전 정반대에 정도 많고 애교도 많고 말도 많아서 동생만 오면 엄마가 ㅇㅇ아 오늘 뭐하고 놀까? 이러고 내 앞에선 세상 무뚝뚝했던 엄마가 동생한테는 애교도 잘부리고 아빠도 그렇고.. 그냥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