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하루하루 숨이 안쉬어지고,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들이 너무 무섭다 직장을 갖게되면 무조건 행복해지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반복되는 미래에대한 공포감과 두려움만 커졌을 뿐 달라진건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하루하루를 억지로 버텨야하는걸까 다 포기하고 아무것고 안 하고 싶지만, 도망치고 숨는 순간 주변의 모든이들은 날 그냥 한심한 겁쟁이로 생각할것이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꺼내면 시간이 해결해준다 익숙해지면 괜찮아 진다는 말만 꺼내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 난 뭘할 수 있을까 3년차가 되었지만 여전히 숨막힘은 익숙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삶은 더 가중돼서 다가온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부럽다 더이상 아무런 노력을 안해도 되는 편히 쉴수 있는 그들이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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