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진짜 친구 담배피우는거 너무 싫고 짜증남

미성년자시절부터 친구고 성인때 대학가서 담배 배워온거라 애초에 거를 수 없었고 담배 빼고는 진짜 다 잘맞고 친한데... 만날때마다 담타 기다려줘야되는거 너무 싫고 피우고오면 냄새나는것도 짜증나고 방잡으면 전담이랍시고 화장실에서 피운다고 고집부리는것도 너무 싫음 진짜 왜 그런거 배워와가지고ㅜ

[익인1]

나도 결국 그거땸에 멀어졋잖아 ㅎㅎ.. 10년 지기 친구였는데
심지어 얘는 미자 때 시작한거라 가면 갈수록 허풍도 떨길래 손절각 재는 중

[익인2]

ㅇㅈ혼자 멍때릴때 현타와서 옆에 서있는데 냄새 때문에 힘듦... 담배 필 때마다 걍 집 가고 싶어ㅠ

[글쓴이]

그것도 한번 만나면 몇번씩 피워야되니까ㅋㅋㅋㅋ 간접흡연 하게되는것도 빡침

[익인2]

ㄹㅇ 걔 옆에서 숨 쉬기가 싫음.. 걔 자윤데 내가 피지 말라 할 수도 없고... 자꾸 나만 냅두고 담타 가지는 거 진짜 개짜증늠

[익인3]

난 담배때문에 폐 하나 잘라낸 할아버지 그거때문에 우리아빠도 담배 끊었던거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 담배를 엄청 싫어해 그래서 친구가 담배 피운다는거 실토했을때 걔 앞에서 펑펑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같이 착한애가 왜??? 왜 그런거에 손 대기 시작한거야?? 이러면서..ㅋㅋㅋㅋ 그래서 걔도 끊어버림...ㅎ..

[글쓴이]

걔는 걔네 아버님이 건강때문에 끊으셔서 담배 피우는거 아시고 집 뒤집어졌는데도 꿋꿋하게 피우더라고... 진짜 하필 왜... 시작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