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내신을 그냥 깡끄리 말아먹었어... 전 등급보다 0.6 떨어지고 등급문이란 등급문은 다 열고 그래서 겨울방학에 공부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무 눈치를 줘... 엄마 아빠는 2시까지 공부하다가 내가 9시까지만 자도 고3이 그렇게 잠이 많아서 공부가 되겠냐 인생 포기할거냐...이러고 학원을 갔다와서 좀 쉬어도 쉴 시간에 공부해라 이러고 일주일만에 친구 잠깐 만나면 친구가 너 밥먹여주냐...체력 떨어진 것 같아서 운동을 해도 운동할 시간에 공부나 하라 그래 ... 그냥 말끝마다 공부야.. 내가 이 성적이 어느정도 마지노선이라는건 아는데 언니가 인서울 상위권을 다녀서 기대가 너무 큰 것 같아... 내가 적게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하루에 적게는 7시간 많게는 9시간도 하는데 그냥 다 힘들어... 심지어 3학년때는 미적분 선택자가 100명밖에 안되서 1등급 4명밖에 안될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진짜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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