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아 뭔가 경험 많은 공 같은데 동정이라하면 좀 식어 (ㅂㅎㅈㅇ)

내가 동정공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번에 소설 클리셰 범벅인 소설 하나 읽고 있거든 근데 당연히 경험있고 그런줄알고 샀는데 뭔가 읽다보니 뭐지 싶어서 쳐보니까 동정공이래.. 그러고 나니까 좀 식었어 당연히 상황적으로 보면 동정아닐줄 알고 봤는데..! 

나도 왜 내가 동정공을 별로 안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싫은건 아닌데 내 기준 식는 요소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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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쏘니]

그래서 더 식는것도 있는것같아.....

[쏘니2]

아 ㄹㅇ ㅋㅋㅋㅋ... 클리셰처럼 흘러가면서 갑분 동정이면 식음
요즘 동정공이 대세라서 되게 많이 보이는데 그럴려면 납득할 만한 설정이나 상황이 있어야지.. 물론 문란공도 마찬가지지만 비교적 동정공은 이름만 동정공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사람들이 동정공 좋아하니까 알고보니 동정이면 좋아하겠지~? 이 느낌이라 이도저도 안 되는 것 같음

[글쓴쏘니]

맞아맞아 딱 이느낌 난 공이던 수던 막 20살 아닌이상 뭔가 그 얼굴에 키에 등등 그런 요소면 당연히 경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봐서 그런가봐 좀 현실적으로 보는듯.. 20대 중후반이나 30 넘었는데 갑자기 사실 공 동정임 하면 아..하고ㅜㅋ큐ㅜ

[쏘니3]

와 이거 ㄹㅇㅋㅋ 그런 거 보면 만들어진 캐라는 게 확 느껴져서 좀 깨더라

[글쓴쏘니]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만 ㅠ 뭔가 납득이 가야하는데 갑자기 얘 동정이야 하고 말아서... 물론 상황이해가고 그런 동정공이나 동정수면 잘봄 나도

[쏘니4]

아 나도 현실적으로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 능글맞고 플러팅 잘하는 공이 동정이라 하면 갑자기 비엘은 판타지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현타가 옴…

[글쓴쏘니]

ㅋㅋㅋㅋ 나도 쏘처럼 생각하고봐서 더 그런것같아 아니 그 잘생긴 얼굴에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는데 동정이라고..? 하면서 ㅋㅋㅋㅋㅋ

[쏘니5]

난 문란공 동정공 다 보긴 하는데 30대에 완전 잘 생기고 능력오지고 돈도 많고 수 보자마자 플러팅하는데 동정공이라고 하면 작위적인 느낌임 동정공 키워드 인기 많아서 그 키워드에 끼워넣은 느낌이라 어색해ㅋㅋㅋ

[쏘니6]

ㄴㄷ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