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없이 못사는병은 어떡하냐…

남자한테 집착 겁나 심해

[익인1]

걍 그러고 살아야지 뭐... 고치지도 못하더라ㅜㅜ

[글쓴이]

그니까 이게 외동이라서 남자없이 못사는건가

[익인1]

ㄴㄴ그런거랑 전혀 상관 없고 그냥 내면의 결핍이 있는걸 남자로 채우는거임ㅋㅋㅋㅋ

[글쓴이]

왜??상관없오..?그니까 형제가 없어서 결핍이 생긴거 아닌가..나도 집에 형제가 옆에 있으면 집착 안했을거같아ㅜㅠ맨날 이 생각이야..

[익인1]

아니지... 그 말이 성립될라면 모든 외동들은 이성에 집착해야함 ㅇㅇ 근데 사실 외동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사람들 거의 없단말이지
다른 쪽으로 심리적 정신적으로 결핍이 생긴걸 온전히 외동탓하는거임 .. 다시 잘 생각해봐 ㅋㅋㅋ 외동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순 있어도 전부는 아닐거임

[익인2]

난 집착은 아닌데 없으면 외롭고 ,, 친구가 없으니 더해

[글쓴이]

진짜ㅜ노답이야 외동이라서 이러나 친구가 많이없어서

[익인3]

불치병임 그러고 살아야지 어쩌겟어

[글쓴이]

이거 외동이라 외로워서 이러나 내가 느끼기에 그래서

[익인3]

그럴수 있지 아무래도

[글쓴이]

그니까 형제가 잇으면 안저랬을까….

[익인4]

본인이못깨달으면 평생그러고살더라.. 고치려고 노력해봐

[글쓴이]

이거 외동이라서 이러나 외로워서 형제있으면 집착이 덜했을거같아 몬가

[익인5]

뭔가 부모한테 사랑 못 받고? 좀 그중에서도 아빠한테 사랑 못 받은 애들 중에 그런 애들 많던데

[글쓴이]

난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받고 자랐는데…외동이라 이러나 형제가 없어서

[익인5]

형제 유무는 솔직히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아...

[글쓴이]

왜??나도 집에 형제가 옆에 있어주면 남자한테 집착 안했을거같아ㅜㅠ

[익인5]

그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 형제 있어도 남처럼 사는 사람 많고 외동 중에 걍 혼자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 쓰니가 생각하는 건 애인처럼 기댈 수 있고 사랑을 주고 든든한 그런 느낌의 소설속 형제들 아니야...? 현실에서는 연락도 잘 안하고 성인되고 나가 살아서 얼굴도 잘 안보고 그런 형제들 많아

[글쓴이]

5에게
응ㅠㅠㅠ그냥 사이가 별로 안좋아도 집에 누가 있는거 자체가 안정감 느껴질거같아서..너무 로망인가 친구중에 형제랑 너무 사이 안좋아서 형제한테 맞았다했는데도 집에 형제 있는게 엄청 부러웟어 나 왜이랄까..

[익인5]

글쓴이에게
....?? 맞았다는데 그걸 부러워한다고...? 좀 오반데... 그냥 너가 좀 남자 없이 못 사는 거에 대한 이유를 억지로 부여하는 느낌이야 그렇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서 문제 탓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에서 찾아봐 외동이라 남자에 목 맨다는 건 진짜 솔직히 아닌 것 같다...

[익인6]

외동이랑은 상관없고 애정결핍.. 본인은 사랑 많이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중 애정결핍인 사람 많음 사랑의 양보다는 사랑의 방식이 어땠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글쓴이]

외동이랑 상관없는건가..나도 집에 형제가 옆에 있어줬으몀 애정결핍도 안생기고 안외롭고 남자한테 집착도 안했을거같아 몬가ㅜㅜ

[익인6]

글쎄 형제 있었으면 또 다른 외부 원인을 찾으려고 했을 거 같은데.. 그냥 탓을 할 무언가가 필요한것처럼 보여 그리고 없는 형제를 지금와서 만들수도 없잖아 그냥 내부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해나가는게 더 나은 방향일거 같아

[익인7]

다른 취미 찾아보는건 어때

[익인7]

주변보면 부모님과의 애착관계는 영향 많이 있어보이는데 형제유무는 딱히... 관련없어보임

[글쓴이]

취미??가 있으면 덜하나?

[익인7]

취미를 찾으면 이성 외의 다른 관심사 흥미가 생기는거기도 하고 이성이든 뭐든 관계에 있어 힘들 때 신경쓰지 못할만큼 바빠지면 된다고 하는 것처럼 내 신경이 취미로 가면서 남자에 집착을 덜하게 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