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청 친하게 지낸애가 있었어 걔는 나포함 걔 썸남하고만 맞팔한 인스타 계정을 갖고 있었는데 그 썸남하고 연락끊기고나서 그 인스타 아이디를 없앤거야 그래서 카톡하려고 봤더니 번호도 바꿨더라고.. 겹지인이 그 썸남밖에 없어서 물어보기도 좀 그렇잖아 나도 사는게 바쁘고 해서 잊고 살았지 오늘 오랜만에 걔랑 글 올리면서 놀았던 계정 들어가봤는데 디에 걔가 쓰던 프로필이 다시 만들어져 있는거야..? 탈퇴가 아니라 비활성화를 했나보더라고 근데 그 계정은 여전히 비공개고 팔로워 팔로잉이 각각 3명씩 있더라 ㅋㅋㅋㅋ 진짜 인간관계에서 이런 기분 처음 느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