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는 너무 딱딱한 분위기고 사람들이랑 친해질
여건도 안됬는데 대신 대기업이라 연봉은 꽤 됐어
근데 타지역이라 외로워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서
본가로 들어와서 이직 했는데 회사가 작긴 해도 너무 좋앙
대표님도 진짜 좋으신 분이고 기부도 많이 하시고
존경하게 됐고 이사님도 직원들 챙겨주시려고
대표님이랑 자주 대화 하시고 이번 설 보너스도 사비로
더 얹어 주심ㅠㅠ
윗분들이 좋으신 분이시니까 당연히 그 밑에 계신 분들도
친절하시고 잘 대해주시고 나 힘든 거 없는지
자주 물어봐주시고 솔직히 개선 해줬으면 하는 부분 말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해주시고 야근도 강요 안하심
한달에 한 두번 진짜 필요 할때만 야근 해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하셔...
빨리 반년 지나서 정직원 됐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