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했고 올해 대학 들어가서 할머니한테 100만원 받고 13미니로 바꾸려고 했는데 엄마가 사지 말래 지금 폰 사용한지 이제 7년차고 배터리 효율은 사설 업체에서 교환해서 100이긴 한데 애초에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밖에서 길 조금만 찾아도 훅훅 닳아 좀 버벅이는 느낌도 있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데 화질 때문에 요즘엔 사진도 잘 안 찍어 암튼 근데 당장 급한 거 아니니까 사지 말라고 하셔서… 솔직히 주변 친구들 다 수능 잘 봤든 망쳤든 부모님이 먼저 바꿔주시는데 난 삼수 망쳐서 그냥 눈치 보다가 새학기 시작하기 전에 돈 받은 거로 알아서 바꾸려고 한 건데ㅋㅋ… 주위 애들도 그래서 부모님이 폰 안 바꿔주신대? 하면서 내 폰 볼때마다 지나가듯 물어보는 것도 스트레스고,, 근데 엄마는 내가 반수하길 원하나봐 그냥 흘려 말하듯이 학교 안 맞으면 반수 준비할 수도 있고… 했는데 그걸 듣고 반수할 애가 폰은 왜 바꾸냐고 어리고 철 없어서 우선순위가 뭔지도 모른다고 욕 먹음 이게 욕 먹을 만한 일인가 내 돈 받아서 내가 사겠다는데 ,, 그리고 반수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도 아닌데ㅋㅋㅋ 아 화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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