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도내 196곳의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사전투표 안내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장갑의 색깔이 공교롭게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계열이어서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도내 대부분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이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끼고 업무를 보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사전투표소 현장에서는 유권자가 투표사무원들에게 직접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관계자는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을 사용한 것은 선거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항의했다. 이에 강원도 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일괄 구매한 방역 물품을 받아 사전투표소에 내려준 것이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투명 비닐장갑으로 교체했거나 교체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투표하기 때문에 방호복도 준비했는데, 특정 색깔의 방호복은 전면 교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http://naver.me/G8mBns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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