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눈빛이 진짜 많이 바꼈더라... 표현도 줄고 ㅠㅠ 참다가 못참겠어서 어제 말했는데 얘가 오늘 만나서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사람 없는 곳으로 갔는데 다짜고짜 아무말 없이 날 안더라... 잠시동안 그러고 있재... 그때 누가 눈치를 못채겠어... 너무 불안해서 얘가 입을 여는 그 순간까지 숨이 질 안쉬어졌어 얘가 지금까지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대. 그래서 참고 참고 참다가 결국 지쳤고, 많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하더라. 혼자 있고 싶다고 내가 앞으로 우리 어떻게 하는게 좋을것 같냐고 물어보니깐 우는거야... 설마 안좋은 생각 하고있냐고 물어보니깐 대답을 안하고 아니라고 말을 안하는거야 그 순간 너무 불안해서 울었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막 안나오더라 ㅋㅋㅋ 걍 계속 계속 붙잡았어 얘가 자기는 아직 날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같이 앞으로 더 잘해보자고 해서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끝나써 허무하게 글을 마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 걍 그래써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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